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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나들이<국립과천과학관> 지난 설 연휴에 다녀 온 국립과천과학관 입니다. 제사가 없는 가정이라 이런 여유도 부려 볼 수 있었습니다. 모르고 갔는데 어머나 설 연휴에 입장료가 50%나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해마다 설 연휴에 들러야 할 각 입니다. 7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장입니다. 원래 입장료도 4,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그래도 할인된다고 하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마당도 넓어 날씨가 좋은 날은 소풍하기에도 좋습니다.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과 대공원(서울랜드)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훌륭합니다. 대공원역을 바로 이용 할 수 있겠습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드리도 눈이 반짝반짝 합니다. 아마 모든 어린이들이 그럴 것 같습니다. 천장에 익룡도 날아 다닙니다. 숲속에서 티라노사우루스..
아토팜<어린이썬크림> 5월입니다. 벌써 한 낮 햇살이 뜨거워졌습니다. 어린이의 여린 피부를 보호해 줄 썬크림이 필요합니다. 애미는 어린이 썬크림을 보통 여름 한계절에만 사용하는 편이어서 해마다 새로 장만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유행인가 봅니다. 무식한 애미는 또 무기자차 유기자차 도대체 그것이 무슨 말인지 검색 들어갑니다. 먼저 무기자차란 피부속에서 자외선을 분해 시키는 유기자차와는 달리 피부에 얇은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 방식을 말합니다. 이는 피부에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대신 꼼꼼한 이중 세안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로 유기자차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화학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을 흡수시켜 피부가 빛에 닿는 것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발림성이 좋고 흡수력도 높은 편이지만 ..
한국의 놀이동산<용인 에버랜드/용인 볼거리> 지난 주말 토요일 어린이날에 이어 대체 휴무 까지 쉬는날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부부 머리를 돌돌돌 굴려 봅니다. 내일 부터 연휴인데 굳이 휴가를 내서 놀러 가는 사람이 많을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 애비 특단의 조치로 금요일 과감히 휴가를 내고 용인 에버랜드로 떠납니다. 덕분에 아드리도 하루 빨리 어린이집 휴무 들어갑니다. 개장시간 10시에 맞춰 칼같이 출발 합니다. 아하하하 오늘 사파리도 가고 놀이기구도 마구마구 타고 올 생각입니다. 에버랜드가 다가옵니다. 에버랜드 들어가는 길 가로수가 굉장히 멋지게 펼쳐져 있습니다. 반대쪽 차선에 텅 빈 관광 버스가 자꾸 지나갑니다. 팻말도 보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한문도 보입니다. 이상합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아직 10시 10분 전인데 입구 앞 주..
바른 먹거리 풀무원<두부공장견학> 오늘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풀무원 두부공장과 물류센터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일정표와 다르게 집결, 출발은 10시였습니다. 마을의 몇 군데 어린이집에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여명이 함께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약속시간 20분전 집결 장소에 도착했는데, 풀무원 버스가 이미 문을 열어 놓고 대기중입니다. 이런 소소한 것에서부터 대기업 냄새가 폴폴 났습니다. 애미는 1번으로 도착해 앉고 싶은 자리에 착석합니다. 역시나 불참하신 분들이 곳곳에 계십니다. 널널하게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함께 가신 원장 선생님께오서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하십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출발합시다. 출발 전 배고픈 우리 애미들을 위한 물 한병과 간식을 투척 해주십니다. 당연하지만 모두 풀무원스러운 먹거리들 입니다...
태블릿PC<CHUWI Hi9 Pro/갤럭시탭S3> 지난 해 중국의 광군절에 구매해 본 제품 CHUWI 태블릿을 소개합니다. 광군절은 중국에서 11월11일을 가르키는 날입니다. 독신절 혹은 솔로데이 라고도 부릅니다. 광군은 중국어로 독신자를 뜻하는 말로 1월1일 소광군제, 1월11일 그리고 11월1일을 중광군제 11월11일을 대광군제로 정하고 있습니다. 희한한 날도 다 있습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쇼핑시즌으로 자리 잡은 날인데, 우리 애비가 이날을 기념하며 물건을 몇 가지 사들였습니다. 광군절을 축하하다니 우리 애비는 앞으로 꿈이 홀아비인가 봅니다. 상자는 깔끔한 무지입니다. CHUWI 는 중국에서 꽤 유명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애미는 삼성 엘지 현대 소니 다이슨 지멘스 뭐 그런것 밖에 모르겠습니다만 포스팅을 위해 CHUWI 공부도 좀 해 봤습니..
원터치텀블러<룸바이홈> 아드리가 5살이 되니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자주 갑니다. 어깨에 매는 물통을 보내랍니다. 당장 내일입니다. 급하게 저녁식사 후 애비가 홈플러스로 달려 갔는데 뚜껑을 돌려서 여는 제품으로 사 왔습니다. 물통 따로 물통 주머니를 따로 사서 17,000원을 쓰고 왔다고 합니다. 파워레인저가 그려져 있습니다. 애비는 지금 파워레인저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아드리가 뚜껑을 못 엽니다. 애비가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갑니다. 달랑 한가지 뿐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다음 날 아니나 다릅니까 선생님도 뚜껑을 못 열어서 헤맸답니다. 이게 뭡니까. 다음 주 월요일에 또 간다는데 원터치 물병이 필요 합니다. 넋 놓고 있다 보니 또 일요일입니다. 당장 내일인데 또 급합니다. 우리집은 맨날 시급합니다. 이번엔 셋이서 롯데..
홍대맛집<베리베스트스테이크> 홍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제 나이가 드니 젊은이들이 많은 곳은 피해 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 조용한 연남동으로 발걸음을 옮긴지 오래 입니다. 연남동에 유명한 훠궈집이 있어 간 적이 있는데, 2인 점심 식사비가 5만원이 나왔습니다. 처음 먹어 보는 훠궈는 제 입맛에 맞지도 않고 딱히 좋은 기억이 남지도 않았고 그렇습니다. 비쌌던 것과 종업원 분이 외국인이셨던 것 만 기억납니다. 이번에 다녀온 정말 작은 스테이크 전문점 베리베스트스테이크 를 소개해 봅니다. 이곳은 인터넷에 나와있는 내부사진을 보고 가시면 저처럼 조금 실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생각보다 좁습니다. 테이블도 작고 아담합니다. 대신 인테리어는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대체로 어둡습니다. 저희는 여인네 둘 이었는데도 움직..
자일로스설탕으로 담근 자몽청 오늘은 자몽청을 담아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자몽이라는 과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자몽은 즙이 풍부하여 신맛, 단맛, 쓴맛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쓴맛을 기억 하시죠. 속 껍질도 제거하고 알맹이만 드시면, 쓴 맛도 덜하고 상큼합니다. 반 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으며, 감기예방,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몽에 풍부한 펙틴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관질환을 개선해주고, 한 동안 다이어트 식단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바 있는 유명한 과일입니다. 지난 21일 롯데마트가 21주년 기념 세일을 딱 하루 더 한다기에 아침 댓바람에 득달같이 달려갔는데, 과자만 잔뜩 사왔습니다. 당했습니다. 자몽 다섯알을 4,990원에 야호 하고 업어 왔는데,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