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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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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인천 차이나타운/월미도 월미열차 겨울한파가 몰아치기 전, 겨울 여행으로 다녀온 인천 월미도 & 차이나타운을 소개합니다.역사와 전통의 1호선 인천역에서 만나볼 수있는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는 가깝게 있어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적당해요.오늘은 서방도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에 입성하는 날,아주 멀다고 생각하고 와 볼 생각을 못했는데마음먹고 찾아보니 한시간 거리라 이렇게 가까웠나 싶었던 우리바로 날 잡고 출발! 인천역에 관광안내소가 있어서 잠시 들렀답니다. 이곳저곳 둘러볼 수 있는 팜플렛이 있으니까 필요에 따라 하나씩 챙겨 가세요.역사와 유서의 공간, 인천역.이제 옆에 수인선까지 있어서 조금더 현대적인 느낌같은 느낌이예요.차이나타운을 둘러 보기전에 미리 예약한 월미열차를 타러 고고!인천역 바로 뒤쪽에 건물이 있으니까 참고 하시고요.시간이 거의 다 ..
후쿠오카 1월)어린이와 후쿠오카 뚜벅이 여행/오호리공원-후쿠오카 타워-모모치해변 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텐진에 있는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바로 일정이 시작 되었어요.첫 일정으로 정한곳은 숙소에서 가까운 오호리 공원호텔 몬토레라스루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지만 10살 어린이가 함께 있어 버스를 타야하나 잠깐 고민했지요.그렇지만 처음오는 나라, 도시의 거리에서 느끼는 감정이 아이도 싫지 않은지 폴짝폴짝 잘도 뛰어 다닙니다.그렇게 걷다보니 이미 도착!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아이에게 카카오 보이스톡 하는 방법 전수하는 애아버지.1월의 후쿠오카,날씨가 멋집니다.돌아다니기 딱 좋은 기온이예요.바람도 상쾌하도다!1월인데 꽃밭에 꽃이 만발 하였나이다.신기방기한 광경.그리고 아이스크림 자판기 영접!일본 어린 친구들이 뽑고 있길래어떤것이 혼또니 오이시이하냐며.빠닐라가 오이시이라고해서따라 먹어..
정동진 썬크루즈에서 해맞이! 초등학교 겨울방학이 아직도 2주나 남았네요.끝날 것 같지 않았지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어요.올해 10살이 되는 아이와 함께첫 해돋이를 감상하러 간 정동진.아주 머나먼곳인줄 알았는데막상 달려보니 3시간 정도라 영 못 갈 거리도 아니었는데 우리는 왜 처음 오는거지요?화창하고 따수운 날씨.이번에 하루 묵고 갈 곳은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어머나, 정말 크루즈네요.역사를 살펴보니 정말로 땅 위에배 한 척을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열정 크루즈!이리 오시오! 똥꼬 발랄 달려가는 꼬순내와바리바리 짐보따리 우리 영감,오늘따라 폭삭 늙어 보이는구려. 입장부터 기대되는 이곳의 야경.주차장은 지상 주차장이고 투숙객은 무료입장되나비투숙객은 약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리조트 내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그만큼 볼거리가 있다는 뜻이..
오키나와 4박5일)아메리칸빌리지 어린이 친화형 숙소 "더비치타워" 오키나와 4박 5일 중두 번째 숙소였던 차탄의 호텔더비치타워 오키나와 소개해요. 선셋비치 전망을 갖추고 있는아메리칸 빌리지의 4성급 호텔. 조식이 유명했으나 지금은 질이 조금 떨어진 것 같아요.조식포함 1박을 했는데썩 기억에 남지 않았네요. 사진도 없고.     저녁에 도착해서 체크인합니다.   비치타워와 베셀호텔 둘 중고민하다가 비치타워로 픽. 베셀호텔이 아메리칸 빌리지의 가운데로위치는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비치타워 호텔 주차장이 있지만,일본의 대부분 주차장이 그러하듯1일 주차요금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그 점에서 마하이나 웰니스는 무료주차까지 되니까 가성비로 따지면 갑오브갑 확정!  대신 비치타워도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는 폐쇄하는지 차를..
오키나와 국제거리 핫한 신상 숙소 '호텔 콜렉티브' 오키나와 국제거리 핫 한 호텔단연 콜렉티브 호텔이 아닐까 싶어요. 4성급 호텔로 국제거리의 번화가에 자리 잡은신상호텔. 실내 대중탕/헬스장/야외 수영장까지 다 갖추고 있어서편리해요. 한번 가보고는 싶은데 예산을 벗어나 JAL시티 나하를 예약했다가어느 날 아고다에 콜렉티브가 특가로 떴길래고민 없이 갈아탄 우리. 냐 - 가자가자가자구! 국제거리는 주말이면 특히 차가 많이 밀립니다.도심인 데다 길이 좁은 편. 그래서 우리는4박 5일 중 마지막 일정이었던 국제거리의 호텔에는 짐만 내려놓고렌터카를 반납했어요. 다음날 공항까지는택시로 이동할 예정이니까요.공항-국제거리 차로 15분거리!그리고국제거리는 도보가 제 맛.주차비도 비싸. 렌터카 반납 후 업체에서 공항 간 셔틀 버스를 탈 때 가까운 모노레일 역 하차..
오키나와 여행의 꽃, 바람도 쉬어가는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멀지 않은 후쿠기 가로수길은 시간이 없더라도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해요.여행 중 쌓인 피로를 털어버릴 수 있는 낭만의 끝판 왕중왕 코스입니다.  자전거를 렌탈하는 방법도 있고,물소가 끌어주는 수레를 타보는 것도 이색적이예요.10년 전엔 할아버지가 소를 끌어 주고 계셨는데, 이번엔 오후 느지막이 갔더니물소가 퇴근하고 없어서못 보고 왔지 뭐예요. 초딩한테 소가 끌어주는 수레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렌터카에서 빌려준 아이스박스를 잘 끌어안고 자는 우리 집 장초딩.비세후쿠기길에서 무료주차는 거의 희박하다고 생각하시고,제일 저렴한 유료주차를 하시는 게시간을 버는 법.하루종일 주차가 300엔/500엔 다양해요.우리 놀러 와서 그 정도 주차비 쓸 수 있는 민족이잖아요?푹 자고 일어났으니까..
11월 오키나와 4박5일)초딩이랑 먹깨비 여행 2024년 11월오키나와 식도락 기록. 인천공항 꼭두새벽 도착 즉시 먹기 시작.아침부터 타코가 넘어가나.야무지게 냐미- 아시아나 기내식 맛있게 또 냐미- 오키나와 도넛 "사타 안다기" 먹고 자고. 돈가스 카이호우마루 사시미 치킨 난반 편의점 털고 플리퍼 스테이크 수제버거 카진호 피자 오리온 무알콜 맥주 오리온 알콜맥주 컵라면/완탕 편의점 또 털고 단보 라멘 만두/볶음밥 또 자고 안심/등심 스테이크 88스테이크함바그 스테이크 또 맥주 커리 스파게티 또 맥주 포차거리 사시미 국제거리 맥시 푸딩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국제거리 갈비 포테이토 기내식으로 마무리! 오니기리 '포크타마고'아이스크림 '오하요 브륄레'편의점 '오뎅' 음료 등등사진에 없는 ..
오키나와 렌트)대가족/가성비갑/대욕장 숙소 '마하이나 웰니스' 그리고 맛집 '카이호우마루' 우리 부부에게 오키나와는 두 번째였어요. "이키나와" 우리나라의 제주도 같은 일본의 오키나와는렌트카도 너무 잘 되어 있어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 너무나 좋은 휴양지입니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숙소가 꽤 넓고,더운 나라에 맞게 수영장을 갖춘 호텔이 많으며,일본은 또 대욕장이 있어야 제맛이지요. 우리 집 장초딩의 첫키나와, 첫날밤을 책임져다오. 마하이나 웰니스 11월 첫째 주에 떠난 우리 셋,대부분의 오키나와 호텔 수영장이 10월 말까지 운영을 한다고 해요. 오키나와의 11월은 낮에는 뜨겁고저녁부터는 바람이 서늘해지면서바닷가라 꽤 쌀쌀해지더라고요. 이번 여행에 수영을 계획하지 않았지만,낮동안 잠깐의 물놀이를 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달렌터카에서 모래놀이 세트도 대여해주던데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