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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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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이와타야 백화점 꼼데가르송)여성 가디건 레드 L사이즈 일본여행하면 워낙 주변에서 꼼데꼼데 하더라고요. 저보다 앞서 후쿠오카에 다녀온 친구는 남편님이 50대신데 어디서 소문을 듣고 오셔서 꼼데 가야 된다고, 고등학교 다니는 딸랑구도 아니고 아버님 입에서 꼼데가 나올줄 몰랐다며 같이 웃었네요. 그들은 오후에 가게 돼서 대기표 받고 3시간 후에나 들어갔다 온 썰, 그나마 건질게 없어서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뭐라도 사야했다며. 그래서 우리는 오픈런! 텐진 숙소에서 가까운 이와타야 백화점. 본관과 신관이 나뉘어 있어요. 우선 본관 1층에 입구부터 따로 만들어진 꼼데가르송. 9시 40-50분부터 입구 앞 태블릿으로 대기표 뽑을 수 있다네요. 입장 인원수대로 표를 뽑아야 한대서 3장 뽑았고요. 38번! 대기표에 큐알코드를 읽으면 예상시간이 나오니까 순서보고 매장 앞으로..
내돈내산 K-COOK 바베큐폭립으로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끝. 홈쇼핑을 끊어야지 원 곧 거지될 예정. 얼마 전 북수원 찜질방에 갔는데, 찜질하러 가서 홈쇼핑 왜 보냐고. 티비 속 폭립을 맛있게 뜯고 있던 아이들 덕분에 우리도 사봤어요. 달콤한 맛, 매콤한 맛. 양도 제법도 많아 보이고, 잘 하면 크리스마스 홈파티 때 잘 써먹겠다 싶었지요. 한국 택배 빨리도 온다요. 매콤이는 우리 거, 달콤이는 아들 거. 포장이 고급져서 일단 마음에 들어요. 매운거 안 매운 거 한 팩씩 해동해서 구워봤는데, 왠 걸 아웃백서 먹던 맛이 나긴 나네요! 저희는 전자렌지에 해동해서 팬에 한번 더 구웠어요. 양념이 타니까 기름 살짝 둘러 주시고요. 매운건 정말 매콤해서 아이는 못 먹겠고요. 아들은 밥 없이 고기만 줬더니 한 팩이 부족해서 급하게 한 팩을 더 구웠답니다. 첫 날 3팩 날아갔습니..
어린이 방한화/어그키즈 패딩부츠 클래식 맥시 숏부츠 모두 월동준비 하셨나요? 저희 집 초등학생은 이제 2학년 끝물이네요. 겨울옷을 꺼내 보니 작아져서 못 입게 된 것들이 많아요. 올 겨울 롱패딩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입어보고 인터넷가로 주문했어요. 키가 132cm정도 돼서 참 애매하지만 140은 이미 꽉 끼는 느낌이고 150,155 해야 겠더라고요. 올해 아들내미 롱패딩은 노스페이스 150으로 픽✔️ 그리고 두 번째로 어그 부츠. 어그는 키즈라인도 비싸서 눈독만 들이다가 애용하는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싸게 나온 물건으로 득템 했어요. 2주간의 기다림 끝에 받아버린 요 녀석. 해외배송은 오래 걸리기도 하고, 사이즈, 컬러 미스가 있나 없나 확인될 때까지 심장이 벌렁벌렁 긴장을 늦출 수가 없어요. 뚜둔, 먼저 라벨확인✔️ 와우, 역시나 정확한 배송 감사합니다..
헬렌카민스키 베사6 누가/ 나들이 모자 추천 나들이의 계절이 왔네요. 황사가 있지만 떠나야 해요. 예전부터 사고 싶어 벼르고 벼르던 나들이 모자, 휘뚜루마뚜루 등원, 등교 룩에도 잘 어울리는 헬렌카민스키를 하나 들였답니다. 처음엔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빌라를 눈여겨 보다가 결국 베사로 택, 빌라에 비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고 모양을 잡아놓기 쉬울 것 같아 그렇게 되었어요. 가격은 비슷한것 같고 당연히 인터넷가가 제일 착합니다. 그렇지만 인터넷 쇼핑 특성상 모자의 형태나 색감을 두루 헤아리기 힘든 단점이 있지요. 백화점에서 직접 써보고 내게 맞는 컬러와 디자인을 염두해 인터넷으로 장만하는 것도 가격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H몰에서 주문했어요. 여러 백화점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고, 그날 그날 때때로 쿠폰등 가격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있어 운이 ..
마이룸 월포켓<다용도 현관문 자석 바구니> 어느새 가을입니다. 지난 주말 옷장 정리를 싹 했어요. 여름내 입었던 얇은 옷을 넣고 두툼한 옷들을 꺼내 걸었지요. 올 가을과 겨울을 책임져다오. 오늘은 현관문에 편리하게 붙여 쓰는 자석바구니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마이룸 월포켓.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었지만 기능면에 서로 비슷해서 가성비 좋은것으로 주문했어요. 현관문에 붙여놓고 마스크 등 잡다한 소품을 넣고 쓸 용도입니다. 꼭 나가려면 생각나는 립밤, 자동차 열쇠 같은 것들이요. 1,2,3,4호 중 가장 큰 4호. 길이가 29cm정도 되요. 컬러는 문짝 색깔과 맞춘 다크 그레이. 블랙에 가깝습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양면 테이프가 함께 들어 있어요. 자석, 양면테이프, 나사못 이렇게 세가지 방법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4호에는 탈부착 칸막이가 두개. 저..
버버리 발모랄 사이즈 추천, 네이비 US2 2022년 하반기를 향해 달려가네요. 열심히 무탈하게 잘 살아온 나를 칭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또 나만의 플렉스. 이 선물은 사실 작년부터 고민하며, 째려보던 제품이예요. 바바리코트를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아, 아무거나 샀다가 안 입으면 손해. 그래서 바바리계의 시그니쳐. 버버리로 겟. 이번에도 직구는 손이 떨려서 구매대행을 이용했어요. 노약자가 이용하기 좋은 구매대행, 요즘 너무나 쉽고 편리합니다. 버버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사이잘 컬러를 기다리다가 참지 못하고 네이비로 주문했어요. 사이잘은 인기 컬러인 만큼 교복 feel 충만할 것 같은 느낌 같은 느낌. 그리고 사이잘 컬러는 가격이 안 떨어지더라고요. 이럴 거면 진작 주문할걸, 한 달 전쯤 발모랄 네이비가 파격 세일가로 몇 번 떴었는데..
안전하고 귀여운 어린이 우산 '에버랜드 판다 블루밍 아동우산' 저희집 팔살 아들은 유치원생까지도 비가 오면 투명한 비닐우산을 왕왕 쓰고 다녔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선물받아 온 비닐우산에 매직으로 그림도 그리고, 가끔 스티커도 붙여서 쓰고 다녔지요.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새고, 가끔 뒤집어지고 재미있었어요. 이제 어엿한 팔살 형님. 학교에 다니고, 장마를 맞아 옳게 만든 우산을 하나 장만해 주었답니다. 아이가 직접 고른 에버랜드 어린이 우산입니다. 유니콘도 있는데 핑크계열이라 판다를 보여줬더니 다행히 더 마음에 든대요. 정가 19,000원. 인터넷가 15,000원대. 손잡이와 우산 꼭대기가 우드로 고급지고 예뻐요. 어린이 우산이라 가볍고, 민트색 컬러도 화사하네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산이 회전한다 하여 돌려보니 정말 빙글 돌아요. 사정없이 도는 건 아니..
남자아이 방, 일룸 티에드 1100폭 키즈 수납침대/한샘 샘키즈 알러지케어 매트리스 태풍이 올라오고 있답니다. 해마다 오는 거지만 해마다 무섭고 떨리네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저는 오랜만에 커다란 쇼핑을 하였어요. 이제 팔살, 어엿한 대한민국 초등학생이 된 아들의 혼자 자기 프로젝트를 위해 침대를 장만했지요. 이제 뭐든지 '내가내가' 하기 때문에 옷도 마음대로 못 사입히게 되었습니다. 침대도 직접 고른 것인데, 어쩜 비싼 것도 골랐다며. 일룸 티에드 수납 침대, 순전히 구름모양 가드만 보고 고른 침대. 어린이 침대가 참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버리는 공간 없는 바닥판 수납장과 널찍한 서랍 3개를 보는 순간 비싼 값 하는구나 싶었답니다. 매트리스는 하루 먼저 도착했는데, 일룸은 아니고 한샘이에요. 부부 침대도 한샘 매트리스를 쓰고 있어 고민 없이 한샘으로 주문했지요. 매트리스는 다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