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96)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쿠오카 뚜벅이)텐진 크림소다 맛집/카와라 카페 앤 다이닝 1월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에서 크림소다를 세잔이나 먹어버리는 우리 집 꼬순내. 크림소다를 엉덩이탐정에서 봤다나요.대체 학교에서 엉덩이 탐정을 왜 보여준 건지 궁금한 애미. 크림소다를 먹을 때까지노래를 부를 예정이기 때문에 후딱 입에 넣어줘야 합니다. 검색을 해보니까 마침 크림소다 맛집이 텐진역에 있네요.파르코백화점 6층이라 해서 올라갔는데 다 돌아봐도 없는 것, 거기가 신관인지 구관인지 가물가물한데 표지판에 7층에서 구관인지 신관 6층으로넘어가는 통로가 있다길래 이거다! 싶었지요. 역시나 7층으로 올라가 옆 건물로 이동했더니 딱 나타났던 카페. 포기하고 싶었지만먹고 싶은 건 꼭 먹어야 하는장꾸 덕분에 애미애비 도가니 나갈 지경.만약을 대비한 여행자 보험도 들어놔서 참 다행이야. 내 도가니.카와라 카.. 먹다가 잠들고파 '식도락' 후쿠오카! 1월이 가장 추운 날씨라는 후쿠오카! 그래봤자 영상을 유지하며 한낮에는 10도를 웃도는 늦가을 정취. 2024 어린이 방학, 어린이 생일, 우리 부부 힐링을 후쿠오카에서 도모하다. 먹다가 잠들고픈 너란 나라 일본. 3일동안 우린 무엇을 먹었을까?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 더 유명한 가성비 회전초밥 '스시로' 자판기가 기가 막혀. 자판기 아이스크림 콘. 현지인 어린이가 추천해 준 바닐라! 단연 으뜸 편의점 주전부리. 달콤한 당고 사랑해요. 어딜 가나 눈에 띄는 스타벅스. 외딴 나라에서도 익숙하고 편안한 너. 이치란 라멘과 쌍벽 신신라멘. 만두와 볶음밥까지 있어 어린이 손님이 함께라도 좋아. 신신라멘 매콤, 얼큰 짬뽕라멘. 신신라멘 고슬고슬 볶음밥. 신신라멘의 작지만 속이 꽉 찬 야끼만두.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아이와 함께)후쿠오카 뚜벅이 여행 중고나라 '북오프' 이번 일본 여행에서는 아이와 저도 물론이지만 서방님이 제일 신났던 것 같아요. 이유인 즉 지금 우리가 서방님의 오랜 취미생활인 만화책과 게임의 천국에 와 있기 때문이지요. 일본은 게임, 프라모델, 만화에 진심! 서방님도 여행을 계획하며 계속 말한 것이 북오프였는데요. 북오프가 바로 중고게임, 만화책, 프라모델, 피규어를 판매하는 엄청난 매장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서방님이 북오프 쇼핑을 하는 동안 우리 모자 카페에서 쉬고 있으려 했는데, 왠 걸 초등학생 아들이 더 좋아서 난리가 났지 뭐예요. 오호리 공원에서 도보로 이동해 찾아간 북오프. 나를 따르라 선발대 우리 집 꼬순내 장꾸! 대충 훑어봐도 가격이 착하지요? 여기선 아쉽게도 건진 게 없었던 우리 집 영감. 그리고 다음날 들렀던 하카타역 북오프! 지나고 보.. 후쿠오카 뚜벅이) 회전 초밥/스시로 오야후코도리점<텐진>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묵을호텔 몬토레 라 스루는체크인 전 1층에서짐을 보관해 주더라고요. 우리처럼 아침 일찍 도착하는여행객에게 아주 필요한 서비스지요. 마침 출출한 시간,한국에서 미리 예약한회전 초밥집 '스시로' 를 찾아 나섭니다. 숙소에서 가깝고워낙 유명한 곳 같아 가보기로 했지요. 예약은 구글지도에서후쿠오카 스시로 검색 후원하는 지점으로 하면 돼요.구글지도 완전 편리하고 따봉! 한글 무엇?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안내받아예약한 시간보다 빨리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비좁은 좌석.이런 것도 일본 갬성인가. 직원은 계산할 때만 호출하면 되고,한글 패드로 앉은자리에서 주문하니언어의 장벽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스시로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마다요란한 음악과 안내방송이 들리고접시를 후.. 후쿠오카 텐진 위치, 가성비 호텔)후쿠오카 공항에서 텐진 몬토레 라 스루까지 비행 1시간여 만에 드디어 제주도만큼 가까운 일본의 도시 후쿠오카에 도착했습니다. 첫 방문에 아이도 있어 공항에서 텐진 호텔까지 택시를 탔는데요. 2500엔 정도로 알고 갔는데 3000엔 조금 넘게 나왔어요. 정확히 3070엔. 지금 엔화가 저렴해져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네요. 2-3일 지내다 보니 지리도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쓴 돈 중에 첫날 택시비가 제일 아까웠다고 회상하는 우리. 늠름한 꼬마장군. 작은 공항을 나와서 왼쪽은 무료셔틀타는곳, 오른쪽엔 택시 승강장이에요. 한글 표지판이 잘 돼있어 긴장할 것 없이 너무 좋았답니다. 여기가 일본의 후쿠오카냐 한국의 후쿠오카냐. 짐 싣기 좋아 보이는 큼직한 택시. 친절했던 일본 택시 기사 아저씨. 출발 전 번역 어플로 호텔 주소를 찍어 보여드렸어요. 하이하이 하.. 1월 후쿠오카 뚜벅이)아이와 함께하는 겨울 일본 여행!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우리 집 장꾸는 1월생, 어쩌다 보니 해마다 1월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네요. 아이도 이제 깨달음을 얻은 것인지 친구들 생일파티에 가끔 초대받아 가도 본인은 생일에 가족여행을 가야 한다며. 고마운 녀석, 생일파티하면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서 보는 저도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도 떠나봅니다. 마침 겨울방학도 일찍 당겨했고 딱 좋아! 코로나로 해외여행은 잠시 접어 두었었지만 이제 우리도 떠나보자며, 일본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가까워서 부담 없는 후쿠오카로 픽! 그동안 엔저라며 조금씩 사모아둔 엔화가 드디어 빛을 보는 순간이에요. 반짝반짝 사실 정초, 1월 1일부터 지진에 후쿠오카 화재에 비행기 충돌까지. 일본이 우리를 오지 마라 오지 마라 고사를 지내더라고요. 그렇지만 나는 간다.. 수원 생방송투데이 베이커리 카페 '삐에스몽테 제빵소' 메리크리스마스 하셨나요? 리얼 화이트 크리스마스 였던 2023년의 성탄절이 막 지나갔네요. 이런 날 외출하는거 아니지만 집에 들어 앉아 있기는 또 심심하고 아쉬운 것. 우리셋, 가까운 카페투어를 결정했습니다. 소금빵과 한옥 인테리어가 멋있기로 유명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대형카페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소품들이 가득했던 날. 날이 날이니만큼 주차장이 복잡했네요. 주차 관리자가 있으니 걱정은 노노. 먼저 자리를 잡아야 해요. 본관 2층엔 당연히 만석, 그래도 별관과 야외 테이블엔 자리가 있었답니다. 마카롱부터 쿠키, 샐러드, 없는 게 없는 종합 제빵소. 역시 12월은 크리스마스 시즌. 귀엽고 예쁜 산타쿠키, 슈톨렌까지. 우리집 장꾸 최애 빵 버터 프레첼도 있어요. 5,800원. 먹어보고 싶은 빵이 정.. 수원역 롯데몰의 크리스마스/히노아지/베이커리 카페 옵스 (OPS)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벌써 겨울방학을 했습니다. 역사가 깊은 학교라 겨울방학 기간에 석면제거 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지요. 대신 여름방학을 2주밖에 안 했던. 학기 초부터 예견되었던 공사라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기나긴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 한 바가지예요. 방학이 거의 3개월에 육박합니다. 띠로리. 종업식이 있던 날 2교시 후 하교, 교문밖으로 내달리던 하교 1등 녀석. 등교를 그렇게 해보라며. 방학이라고 하면 너무 기분 좋았던 국민학교 시절이 생각나네요. 얘네 기분 얼마나 좋을까?! 오늘은 기분 좀 맞춰줘 보자며. 마침 서방님도 쉬는 날! 수원역 롯데 지하 1층에도 푸드코트가 있는데 조용하고 한적해서 자주 가는 우리. 오늘은 라멘이 먹고 싶은 서방, 카레가 먹고 싶은 아들을 설득해 히노아지 .. 이전 1 2 3 4 5 6 7 8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