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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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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누가내머리에 똥쌌어?> 베르너 홀츠 바르트 글/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의 입니다. 아주 유명한 그림 동화책 입니다. 독일의 아동문학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작품은 구성이 단순하면서도 어른들의 문학이 지닌 기승전결의 구성만큼이나 탄탄한 구조를 이루고 있기로도 유명합니다. 저희집 아드리는 이 책을 4살에 아는 형님에게 물려 받아서 봤는데,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다 찢어 먹고 결국 버렸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뮤지컬로 공연을 한다기에 표를 예매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보기 전에 책을 몇 번 더 읽고 가면 좋을 것 같아, 중고책 전문점 알라딘 수원점으로 출동하여, 컨디션이 좋은 책으로 다시사 왔습니다. 집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오산문화예술회관입니다. 오산은 이라는 모티브가..
아토팜<ATOPALM/MLE로션>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됩니다.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나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소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유병률이 인구의 20%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아주 무서운 것입니다. 엄마가 되면 이것저것 신경 쓸 게 참 많습니다. 아이가 뱃 속에 있을 때 부터, 생기지도 않은 질병에 대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걱정도 팔자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내 아이를 위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중에 제일 무서운 게 답이 없다는 아토피였습니다. 그래서 엄마들은 아이가 생기고 태어날 때까지 먹거리부터 바르는 것 까지 관리 하기 시작합니..
시원한 여름 음료 레시피<세미베버시티/모닌> 과일맛 베이스에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 애미가 파주댁 카페 봉사시절 사용했던 건 세미베버시티 였습니다. 이것은 과일 농축액입니다. 오며가며 카페에서 이렇게 생긴 물건 보셨을 겁니다. 보지 못 하셨다면 이제 보이게 될 것 입니다. 카페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시는 제품 같습니다. 대용량이고, 펌프를 꽂아서 사용합니다. 요거트는 가루로 된 것을 준비해서 병에 덜어 놓고 사용했습니다. 스무디는 얼음을 같이 갈기 때문에 소음이 생각보다 큽니다. 오래 듣고 있으면 아주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믹서는 방음 커버가 꼭 있는 것으로 사용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알고 있는 여름에 마시면 시원하고 좋은 레시피를 공유 해 보겠습니다. 요거트스무디 요거트가루 4-5T+ 각얼음 가득(컵용량에 따라)+우유150ml 넣고 ..
마카롱<달콤한 시그널> 마카롱은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크러스트(meringue crust)사이에 잼, 가나슈(ganache), 버터크림 등의 필링(filling)을 채워 샌드위치처럼 만든 프랑스의 대표적잇 쿠키를 말 합니다. 매끈하고 바삭한 크러스트, 부드럽고 촉촉한 속, 달콤한 필링의 삼단 구조가 빚어내는 독특하고 달콤한 식감 향 그리고 형형색색의 예쁜 색깔이 특징 입니다. 애미 입장은 그렇습니다. 덩치에 비해 비싸고, 너무 달고, 칼로리가 높아 살이 찌겠고, 혈압이 오르며, 이것을 즐기다간 거지꼴이 되겠구나, 그런데 저희집 아드리가 좋아합니다. 애비가 친구와 만남 후, 뇌물로 받아 온 애비 친구 동네의 맛집 수제 마카롱 입니다. 애비가 집에 들어오면서 아드리한테 주었는데, 이것이 무겁다고 패대기를 치는 바람에 부서진 것도..
마이비데 키즈<휴대용 비데> 저희집 아드리는 기저귀를 조금 늦게 뗏습니다. 책에는 24개월 전, 후로 떼라고 적혀 있나요? 숟가락질도 15개월 전후로 하는 시늉을 해야 되고 어찌고 저찌고 적혀 있습니다. 아픈데 없는 것 만해도 업드려 절을 해야지 됩니다. 다 커서 기저귀 차고 숟가락질 못하는 사람 보셨나요. 우리 때 되면 다 하는 것에 시간 낭비, 감정 낭비, 목 매지 맙시다. 아기는 자고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할 일 다 한 겁니다. 저는 육아도서는 안 봤습니다. 책 볼 시간이 있어야 보든지 말든지 했겠지요. 책을 볼 시간에 아기 얼굴을 한번 더 봤어야 합니다. 이제 지나간 아기 얼굴은 사진으로만 볼 수있게 되었습니다. 저희집 아드리는 4살 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기저귀를 뗏습니다. 스트레스 주지..
아이스크림 할인점<오산 세교점> 주말에 세교맛집 바지라기에서 세식구가 점심 외식을 했습니다. 집 앞에 있고, 쭈꾸미 를 맛있게 하는 집이라 종종 가는 곳입니다. 아드리는 돈가스 를 시켜 주고, 애미애비는 쭈꾸미를 먹었습니다. 요즘 음식점들은 놀이방도 있고 참 좋습니다. 키즈카페 노래를 부르던 아드리도 덕분에 소원성취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아이스크림 할인점 에 가 보기로했습니다. 가까운데 있는데 한번도 안 가 봤지 뭡니까. 아 그런데 밥을 먹고 나오니까 비바람이 몰아치지 않겠습니까? 곧 4월인데 왜 추운 것입니까. 급하게 단지 내 편의점에서 아드리의 빵빠레를 1800원이나 주고 사 먹였습니다. 그 날부터 애미도 계속 빵빠레가 먹고 싶었습니다. 몇 일 뒤 하원하는 아드리에게 아이스크림 백화점에 가보자했더니 좋아서 붕붕 날아갑니다. 사실 애..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에어프라이어 플러스> NEW THE AIRFRYER 플러스. 한 동안 동네 맘카페에 핫 하게 올라오는 글 중 하나가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입고 되는 날 이었습니다. 줄 서서 사왔다는 분도 계시고, 하나 대신 부탁하는 분도 계시고, 아직도 남아 있느냐 물어보는 분도 계셨습니다. 지금의 애미는 이미 겟 했기 때문에 뜨거나 말거나 상관이 없지만 말입니다. 그 즘 우리집 애비도 눈독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토요일에 입고 된다는 소문이 떴습니다. 또 하필 토요일 저녁에 그 소문을 입수 하였습니다. 아- 이번 생에 에어프라이어는 없는 겁니까. 싸게싸게 트레이더스에 전화했습니다. 몇 개 남았어요? 전화 받으신 분이 지금 출발하면 늦는 답니다. 어디서 출발 할 줄 알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우리 그 옆에 살고 있습니다...
테일러 푸룬<Taylor prune> 여러분의 대장은 안녕하세요? 저희집 아들이는 아가시절부터 잘 먹고, 잘 잤어요. 그런데 잘 싸지는 못했습니다. 잘 싸면 이틀에 한 번. 똥꼬에 피가 난 적도 있었어요. 제가 대신 싸주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유산균은 아기시절부터 락피도엘-락피도-종근당 락토핏을 먹여봤습니다만,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산균을 한가지만 먹이는것이 그 유산균에 대한 내성을 부를수 있고, 또 유산균없이 응가를 못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기에두 달 먹이고, 쉬었다가 다시 먹이고 그랬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자랐을때는 응가를 떠나서 유산균이 면역에 좋다하여 그냥 먹였던것 같습니다. 본디 유산균은 설사에는 좋은데 변비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아들이 오늘 응가를 못 하면 육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