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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쇼핑

테일러 푸룬<Taylor pr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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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대장은 안녕하세요? 

 저희집 아들이는 아가시절부터 

잘 먹고, 잘 잤어요.

 그런데 잘 싸지는 못했습니다. 

잘 싸면 이틀에 한 번. 

똥꼬에 피가 난 적도 있었어요. 

가 대신 싸주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유산균은 아기시절부터 

락피도엘-락피도-종근당 락토핏

 먹여봤습니다만,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산균을 한가지만 먹이는것이 

그 유산균에 대한 내성을 부를수 있고, 

또 유산균없이 응가를 못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기

두 달 먹이고, 

쉬었다가 다시 먹이고 그랬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자랐을때는 

응가를 떠나서 

유산균이 면역에 좋다하여 

그냥 먹였던것 같습니다. 

본디 유산균은 설사에는 좋은데 

변비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아들이 오늘 응가를 못 하면 육일째.

 이러다가 똥독이 오르고 말 것이예요.

 

 그래서 임산부들도 많이 먹는다는 

테일러 푸룬을 모셔 왔어요.



약국이며 마트에 오고가다 

한번 쯤 마주친 기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맛있어 보이는 생김새는 아니네요

서양것이라 그런지 덩어리가 크고,

 먹고 싶지 않게 생겼습니다.


불안감이 몰려옵니다.

얘가 안 먹으면 내껀데.


 사과를 깎아서 같이줬더니 

다 먹습니다. 

천만다행입니다. 

하늘이 도왔습니다.

주스는 제가 조금 먹어보니, 

한약 냄새가 약간 나는것 같고, 

아주 진했습니다


이것도 불안합니다.

색깔도 자두처럼 거무튀튀 해요.

그런데 이것은 빨대를 꽂아주니까 

좍좍 빨아 먹습니다.



반응이 빠르신 분들은 30분만에

대장이 꾸룩꾸룩 열일 한다는 

분도 계셨기에, 

오매불망 아무것도 못하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 드디어 한시간 뒤 

아드리가 엄마 똥! 합니다.

오메 기특한 것 입니다. 

다행히 똥꼬에 피가 나진 않았어요.


매일 먹이긴 부담이 되는 나이같고, 

이틀에 한 번 정도 

주스나 건자두를 먹여볼 생각이예요.


다음 날 당연히 아드리 응가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이튿 날 저녁에 남은 주스를 꺼내

 먹였더니 또 한 시간 안에 

뱀 똥을 눴습니다.



푸룬은 에도 좋지만, 

우리 일상생활에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 철분, 칼륨, 비타민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서, 

매일 꾸준히 즐기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어렸을때부터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1일1똥을 바라며, 

건강한 변비 특효약 

테일러 푸룬 아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