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응하는 자세/홈플러스 장보기
지난 주말, 또 일주일을 먹고 살 장보기를 하였어요. 코로나 덕분에 장을 전투적으로 보게 되네요. 육식파 서방님의 고기,고기,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먹으라며, 서방님이 광어회도 한 팩 투척 해주셨지요. 서방님은 날 것을 먹지 않아요. 긴급 식량으로 라면,라면,컵라면,컵라면,초코파이. 아들이의 주스, 요플레,과자, 과자, 과자, 사탕. 그리고 케첩, 나쵸소스, 버터. 서방님의 술. 쿠팡 후레쉬로 왕만두, 순살 고등어도 사다 쟁였어요. 냉동 새우볶음밥, 낙지 볶음밥. 냉동 순대국, 갈비탕. 냉동 돈가스. 냉동 김말이. 냉동 동그랑땡. 아이스크림 투게더. 이 정도면 열흘은 먹고 살겠지요. 🌱 일요일 저녁 또 일주일을 화이팅 하는 의미로, 1인1 안주와 술을 한 사발 퍼먹퍼먹 했어요. 서방님이 애정하는 고츄바..
토리버치 플랫<TORY BURCH MINNIE TRAVEL BALLET>/플랫슈즈 추천/단화추천
토리버치 미니 트래블 발렛 TORY BURCH MINNIE TRAVEL BALLET 봄 바람이 불어오니, 곧 꽃이 피겠네요. 꽃 길을 걸어야 하는데, 꽃신이 없잖아요. 님아, 이것만 사고 안 살게요. 젊은이시절 저는할매처럼 발이 건강해야 된다며 힐은 신지 않았어요. 플랫, 로퍼, 운동화만 신으며, 바닥에 납작 붙어 다녔답니다. 어차피 바닥에 치이는 신발이지만,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 택배는 사랑을 타고, 이리오시오. 토리버치의 더블 십자가 문양입니다. 꽃분홍색 상자까지 고급짐이 뿜뿜하네요. 저는 발사이즈가 235mm예요. 구두, 운동화 큰 차이없이 정사이즈를 신고 있지요. 미국 사이즈로 6.5를 주문합니다. 고민을 많이 했어요. 신어보고 골라야 하는데, 인터넷 주문은 항상 사이즈 고민이 큰 일입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