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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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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아트센터에 가다<용인볼거리/백남준 미디어'n'미데아> 백 남준 Who is he?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과 홍콩에서 중학교를, 일본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진학했다. 1956년 독일에서 유럽철학과 현대음악을 공부, 급진적 퍼포먼스 예술을 펼친다. 1964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비디오를 사용한 작품활동 전개. 2006년 마이애미에서 타개할 때까지 예술을 멈추지 않은 아주 특별한 천재이자 가장 현대적인 예술가.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를돌아 보았습니다. 아직 아이가 이해하기에 어려운부분이 있지만, 그건 어른도 마찬가지예요. 현재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한번쯤 가볼 만한 장소입니다.실제로 건축 자체가 예술입니다. 2001년 작가 백남준과 경기도가 함께 아트센터 건립을 논의하기 시작해,생전에 본인의 이름을 딴 이 아트센터를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용인 한국민속촌 나들이<용인볼거리/자유이용권 할인> 우리 셋, 한글날을 맞이하여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 다녀왔어요. 아침부터 날씨도 화창하고 너무나 기분이가 좋은 것입니다! 주말, 연휴에 떠나는 여행은 무조건 빨리 움직이는 게 상책입니다. 수원역 4번 출구에서 무료셔틀 운행 수원역→민속촌 10:30/12:30/14:30 민속촌→수원역 13:50/16:00 도착시간 10시. 아직은 추자장에 여유가 있어요. 우리는 몰랐던 사실이라 주차요금을 현금결제하는 줄에서 기다리며 들어갔는데, 옆에 하이패스 전용차선이 있는 것이예요. 줄을 바꿔 서기엔 이미 늦은 것, 떠나시는 분들 하이패스 장착을 하셨다면 하이패스 전용차선에 줄을 서세요! 이용요금이 저렴하지 않아요. 갖은 카드할인도 우리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 돈을 다 내고 갈 수는 없잖아요. 마침..
미술관을 걷다.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깊어가는 가을, 그림 한 점 감상하고 가시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 소개 할 곳은 도심속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이예요. 이 곳은 화성행궁과 팔달산, 팔달문, 장안문 사이를 거닐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역사적인 장소의 미술관 입니다. 현재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019.09.25-2019.10.09. 까지 미술주간 50% 입장료 할인을 하고 있어 아이와 냉큼 다녀왔어요. 수원화성 주차장을 이용했고, 주차비는 소형차 기준 3시간 2,000원입니다.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어른 4,000원/미취학 1,000원. 수원시 카카오 친구추가시 50%할인. 매 달 마지막주 수요일'문화의 날' 입장료 무료. 만3세 이하 무료. 수원시민 25%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제. 지금은 할인 중..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수원화성<수원화성/한국여행/국내여행> 세계 문화 유산 수원화성 수원 화성은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을 근본으로 하였다. 이 곳에 정조대왕의 왕도정치 실현을 위한 원대한 포부가 담겨 있다. 수원화성은 수도 남쪽의 국방 요새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수원 화성은 축조이후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일부 파손, 손실 되었다. 1975-1979년까지 축성직후 발간된 에 의거하여 대부분 보수,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수원화성은 사적 제 3호로 지정 관리 되고 있으며, 소장 문화재로 팔달문/ 화서문/ 장안문/ 서북공심돈/ 방화수류정 등의 보물이 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개천절, 아이와 함께 조선 성곽 건축의 꽃으로 불리는 수원화성을 거닐고 왔습니다. 바람은 선선하고 햇살은 뜨거운 지금, 바야흐로..
서울근교 볼거리<의왕 철도 박물관/기차 박물관/한국여행> 아이들 기차 참 좋아하죠? 한결같이 똑같아요. 기차를 타는것도 보는것도 좋아해요. 우리나라에도 철도 박물관이 있다는 거 알고 계세요? 우리 셋, 서울근교 의왕시에 위치한 철도 박물관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볼거리에 비해 입장료가 저렴해서 다녀온 엄마들 사이에선 이미 가성비 갑 박물관으로 유명해요. 우리가 갔던 날 갑자기 카드 리더기가 고장나서 매표가 조금 혼잡했네요. 비도 오락가락 했지만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져 있어서 들락날락 하며 비를 피해 다녔답니다. 본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988년 개관한 철도박문관인 이곳에 1만여점의 소장품과 자료들이 실내와 실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련한 추억이면서 아이들에게는 진귀한 풍경이 되죠. 각종 교육과 체험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있어요. 이렇듯 철도의 ..
단양여행<다누리센터/다누리 아쿠아리움> 강원도를 둘러본 우리 셋, 집으로 그냥 가기 아쉬워서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에 들렀어요. 단양 내 가장 큰 시장 구경시장 곁에 붙어있어 찾기쉽고 한번에 둘러보기 좋은 코스네요. 우리가 들렀던 날은 5일장이 아니어서 구경시장이 한가했어요. 워낙 마늘이 유명한 마을이라 온 시장에 마늘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진풍경을 보았답니다. 이곳은 다누리센터. 여기 보이시는 건물 1층에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있어요. 성인 입장료가 1만원/미취학 아동 무료예요! 주로 민물고기가 살고 있다고해서 궁금하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메기, 쏘가리, 붕어 같은 물고기들이죠. 메기매운탕, 쏘가리매운탕! 붕어매운탕, 미안 물고기들아. 길이 1.6m메기 보이세요? 5살 아들보다 더 큰 메기를 만나다니 놀라워요! 저도 160이 아주 조..
아이와 함께 한 강원도여행/정선여행<정선화암동굴/도깨비 열차> 천혜의 자연 경관 강원도 정선을 여행 한 우리 가족의 화암동굴 탐험기를 개봉합니다. 화암동굴은 강원도 정선의 화암면에 있는 석회암동굴이예요. 1980년에 강원도의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길이가 1803m에 달한다고 합니다. 금광맥의 발견, 그리고 채취과정을 재연해 놓아 아이와 함깨 볼거리가 다양하고 종유석, 석순등이 발달되어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유명한 동굴이예요. 제주도의 만장굴과 광명동굴에 이은 세번째 동굴여행을 떠나봅시다. 관람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화암동굴로 올라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20분 정도 가파른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는 것이고, 두번째는 15분 간격으로 다니는 도깨비열차을 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동굴 입장료는 성인 5,000원/ 모노레일은 3,000원..
아이와 함께한 강원도 정선여행<화암카트체험장> 강원도 여행중 우리 셋, 화암동굴을 무사히 탈출하여 간 곳이 인접해 있는 화암카트 체험장 입니다. 화암동굴 입장권이 있으면, 카트가 2,000원 할인이 되요. 안가볼 수 없죠. 이런 혜택은 포기하기 아까워요. 5살 아들이도 카트를 타 본 적도 없고, 뭔지도 모르면서 좋다고 어서가자 발길을 재촉합니다. 평일 휴가를 즐기는 우리, 또 텅 빈 카트장에 도착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도 무서운데 너무 없으니까 또 조금 심심하고 그렇습니다. 화암동굴 티켓를 들이대고 할인 매표를 하여 교육장으로 이동합니다. 교육장에 또 우리 셋, 아빠와 아들은 진지하게 교육영상을 보고 있어요. 저 영상이 무한 반복됩니다. 모자벗지 말아라, 일어서지 말아라, 손을 바닥에 대지 말아라 등등. 아빠가 친절하게 한번씩 또 설명해 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