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쁜엄마 여행

용인 한국민속촌 나들이<용인볼거리/자유이용권 할인>

반응형

우리 셋, 한글날을 맞이하여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 다녀왔어요. 아침부터 날씨도 화창하고 너무나 기분이가 좋은 것입니다!

주말, 연휴에 떠나는 여행은 무조건 빨리 움직이는 게 상책입니다. 

   

수원역 4번 출구에서 무료셔틀 운행

    

수원역→민속촌 10:30/12:30/14:30

      민속촌→수원역 13:50/16:00 

 

 

 

도착시간 10시.

아직은 추자장에 여유가 있어요.

우리는 몰랐던 사실이라 주차요금을 현금결제하는 줄에서 기다리며 들어갔는데, 옆에 하이패스 전용차선이 있는 것이예요. 줄을 바꿔 서기엔 이미 늦은 것, 떠나시는 분들 하이패스 장착을 하셨다면 하이패스 전용차선에 줄을 서세요!

이용요금이 저렴하지 않아요. 갖은 카드할인도 우리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 돈을 다 내고 갈 수는 없잖아요.

마침 제 생일이 10월입니다. 우리는 생일할인 쿠폰을 이용합니다. 자유이용권에 한해서 본인 외 1인까지 자유이용권을 18,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신분증 제시, 현장결제합니다. 어린이는 신규회원 가입 할인 을 이용했어요. 어린이 명의로 인터넷가입을 하면 쿠폰을 줘요. 출력해도 되고 핸드폰 사진으로도 대체 가능해요. 어린이 또한 자유이용권 18,000원!

우리 셋, 자유 이용권 54,000원 결제합니다. 그래도 크게 저렴한 느낌은 없지만, 에버랜드에 비하면 반 값이네요.

 

크로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먹거리 천국입니다. 아이는 제일 먼저 팝콘통을 사달랍니다. 예쁘지 않은 팝콘 통이 12,000원입니다. 집에 있는 에버랜트 팝콘통을 가져올 걸 하고 생각해봤자 이미 늦은 것입니다.

오른 쪽으로 놀이동산이 있네요.

최대한 빨리 가서 아이가 탈 수 있는 놀이기구를 탑니다. 에버랜드에 비하면 많이 노후하고, 관리가 덜 된 느낌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여기는 민속촌 이라는 사실이예요.

줄을서서 타야하는 놀이동산을 얼른 한바퀴 돌고, 간단한 식사를 했어요. 민속촌 내 음식점이 대체로 맛이 없다는 소문을 접하고 가서인지, 정말 맛이 없었어요. 5살 아들이가 짜장면을 먹지 않는 사건 발생.

그리고 나서 민속촌을 둘러 봅니다.   

 

요즘 핫 하다는 민속촌 귀신의 집.

민속촌은 그냥 불만 꺼놔도 왠지 으스스한 느낌인데 귀신의 집까지 정성스럽게 만들어 놨어요.

1,2,3 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관은 아이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굉장히 짧아요. 이제 시작하나 싶을 때 커튼사이로 광명이 비치며 끝이 나요.

2관에 들어서자마자 아이가 도망나갑니다.

소문에 의하면 3관은 남자어른도 쉬를 할 것 같이 무섭다고 해요. 우리 서방도 무서워서 혼자는 못간다고 했어요.

 

지붕에 저승사자 보이시나요?

대낮에 봐도 섬뜩한 모습이 굉장히 공을 들인 인형이예요. 저러고 있다가 갑자기 퇴근할까봐 무섭습니다.

귀굴이 또 굉장히 무섭다고 해요. 밤에만 진행되고, 산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야간개장 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데이트 코스로 따봉이겠어요.

시간표를 참고 하셔서 여러가지 체험과 공연도 함께 하세요. 우리는 승마체험이 있어서 아이와 아빠가 함께 탔네요. 그냥 운동장을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 금새 끝나지만 아이가 좋아해요. 비용도 4,000-7,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주차장쪽에 보시면 한복 대여점도 보여요. 2019년12월 31일까지 한복착용 고객할인 행사 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어쩐지 한복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한복을 입고 오시는 분들 성인, 청소년, 아동 누구나 자유이용권이 16,000원 입니다. 생활한복을 포함한 한복 상,하의를 모두 착용한 고객님이시라면 매표소에서 한복 착용 여부를 확인 후 할인우대를 해 주고 있어요. 특별한 날 이벤트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일할인, 신규가입할인, 한복착용 할인, 카드할인 등 여러가지 혜택으로 저렴하게 떠나는 가을의 한국 민속촌 나들이 제안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