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족 늦여름
여행후기를 올리려고 해요.
해마다 여름이면 여름휴가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언제가야하나 어디로 가야하나
몇 일을 가야하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요즘 너무 귀염터진 아들이와
함께한 2박3일 여행을
기록합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행복했습니다.
한여름, 여름휴가 피크인 시기에는
우리서방 엄청 열심히 출근해서
일을 합니다.
저요!저요!제가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여름이
지나갈랑말랑 하는 8월 끝무렵
케리어에 짐을 싣고
우리는 유유히 떠났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충북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제천 청풍 호반 케이블카
주소: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산6-29
전화:(043)643-7301
일반 캐빈
대인15,000원/소인11,000원.
크리스탈 캐빈
대인 20,000원/소인 15,000원.
케이블카 탑승!
10인승으로 아주 넓고 깨끗합니다.
케이블카는
일반형과 크리스탈형이 있고
크리스탈형이 1인당 5,000원 정도
더 비싸요.
작년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크리스탈형으로 탔었기에
이번에는 일반으로 탑승했어요.
청풍호를 왜 내륙의 바다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청풍호는 비봉산을 빙 둘러가며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비봉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우리나라도 보통나라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국내여행에서도 이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볼수록 감탄스럽습니다.
날씨도 너무나 좋아서
사진만 봐서는 마치 내가 하늘에
닿아있는 느낌입니다.
산과 물도 이렇게나
조화로울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습니다.
넓은 실내와 실외 테이블이 있어
차 한잔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요.
신기합니다.
가족, 연인, 모임. 어떤 방식의
여행이어도 좋습니다.
위를 올려다 보면 손 끝에
하늘이 닿을 것 같고,
아래를 내려다 보면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느낌의 하루였습니다.
우왕좌왕 우리셋 무사히
케이블카 체험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 영월로 총총총 떠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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