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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맛집

광명역맛집<광명아브뉴프랑 맛집/히노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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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명역 아브뉴프랑 일본식 맛집 히노아지를 소개해드려 볼까 합니다. 불의 맛, 어떤 맛인지 궁금하던 차에 또 광명에서 점심 먹을 기회가 되어 입장해보았습니다. 어쩐일인지 저는 오산시민인데 오산보다 광명 맛집을 많이 가게 됩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먹고 다니니 포동포동 살만 찌고 그렇습니다.

광명 아브뉴프랑은 지하철1호선과 KTX 광명역에서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히노아지는 아브뉴프랑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돈까스를 제주산 흑돼지로 만들었다고 하시니 그 맛이 아주 궁금합니다. 돈까스 마니아 우리가족. 

무엇보다 요즘은 어린이 메뉴가 있는 곳을 찾게 됩니다. 그렇지 않은 곳은 아이 메뉴를 따로 시켜야 되는지 꼭 묻게 되고 안 시키면 눈치 보이고 이 세상이 그런 세상입니다. 날이 덥고 해서 저는 냉모밀을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모밀이 아니고 메밀이 맞는 말>

판 모밀을 생각하고 주문해서인지 육수가 따로 나오지 않아 조금 이상하다 싶었지만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면발이 쫄깃하고 육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옆에 붙어 있는 와사비를 원하시는 만큼 풀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양도 여자 혼자 먹기 딱 적당해서 남김없이 흡입하고 왔습니다.

이열치열, 국물이 따뜻한 우동입니다. 우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인것 같습니다. 면발이 오동통 하고 야채 튀김 한조각이 같이 나와 줍니다. 보시다시피 면보다 어묵이 아주 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육수가 아주 깔끔한 맛입니다.

어린이 메뉴는 한 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돈까스와 치킨 두조각, 밥과 약간의 샐러드. 5살 아이가 혼자 먹기에 많아 보이지만 우리 아들 싹싹 다 긁어 먹습니다. 돈까스도 속이 고기로 꽉 차 있어 마트에 파는 튀김옷이 반인 돈까스와는 아주 다릅니다. 아이 아빠가 주문한 돈까스 메뉴에 있는 돈까스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가격도 6,500으로 적당한 편입니다.

아이아빠가 주문한 돈코츠츠라멘 정식입니다. 라멘과 돈까스 구성입니다. 이 사람은 한국 사람인데 일본식 라멘 참 좋아 합니다. 진작부터 이 집을 와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음식 맛도 전에 간적 있는 돈돈정보다 나은 것 같다고 아주 마음에 들어 합니다.  

메뉴가 아주 다양하고, 어린이 메뉴, 사이드 메뉴, 세트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라멘, 돈까스, 모밀, 정식까지 준비 되어 있어 여러사람 식성을 맞추기에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전메뉴 포장이 가능하여 근처 사시는 분들은 퇴근길 저녁식사로도 훌륭한 한끼가 되겠습니다.  

가게 앞 메뉴판을 찍어 봤습니다. 이용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계산서에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찍혀 있습니다. 어른 셋, 아이하나, 4인 식사 금액입니다.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홀도 적당히 넓어서 답답하지 않습니다.

광명 아브뉴프랑은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아 음식점들도 쇼핑몰들도 아주 깨끗하고 쾌적한 편입니다. 이 곳을 자주 찾게 될 것 같기에 다음에는 또 다른 맛집을 찾아 들어가 볼 생각입니다. 우리함께 각종 몸보신으로 몹시 더울 여름을 준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