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월드에서 물놀이를 실컷 즐긴
우리 셋.
물놀이는 체력소모가 많잖아요?
놀 땐 몰랐지만 나올 때쯤
너무나 허기진 가족.
먹을것을 달라,
씹을 것을 내놓아라.
우리 모두가 제주공항에 내리던 순간부터
기대하던 흑돼지구이 먹는 날,
서방님이 검색과 고민 끝에 결정한
집입니다.
신화월드 내 <신화돌담집>
신화돌담집 제주 신화월드점
영업시작 13:00
라스트오더 23:00
너무 넓어서 약간 헤맸지만,
결국 찾아냈다!
먹자골목 같네요.
김밥천국도 있네?
라고 생각했지만 없어진 건지
안 보였어요.
7시쯤 갔더니 두세 팀
웨이팅 있었고요.
생각보다 회전이 빨랐습니다.
가격표 보세요.
고깃집에 냉면이 없어 서운해요.
저렴한 기분 아니지만,
고기가 2인분 기준 600g이라고 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소시지 5,000원이라
같이 시켜봤고요.
해장라면이라는 게 있어서 시켰는데,
그냥 신라면 같았어요.
안내받은 자리가 셀프바랑 가까워서
좋았답니다.
파채, 상추, 마늘
많이 가져다 먹었어요.
멜젓은 왠지 더 안 줄 것 같았지만
더 달랬더니 주더라고요.
저는 짜서 별론데 서방님은
좋아하심.
소맥을 맛있게 말아서 한 잔 했지요.
아이가 있어서 많이는 못 마시고요.
이래서 회전이 빠른 것 같았어요.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 숙소잖아요.
고기가 부위별로 두텁고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소시지까지 더해서 푸짐한 한 상.
같이 구워 먹는 파채도 별미였어요.
고기 두께 보이시나요?
쫄탱쫄탱.
요즘 술값이 비싸서,
대략 10만 원 가까이 결제했어요.
다 먹고 배가 안 불렀다면
비싸네 했을 텐데,
성인 둘에 초등학생 아이까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양이라
괜찮네 했습니다.
물론 소시지, 공깃밥, 라면까지
추가했지만.
밖에 나가려면 귀찮기도 하고,
가격도 대부분 비슷한 것 같아요.
정신없는 와중에도 직원들은
대부분 바로바로
응대해 주셨던 것 같고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고깃값이 얼만에
어느 정도 서비스는
기대할 수 있잖아요?
밥 먹고 나오는데 신화테마파크에서
레이저쇼 해주네요.
잠시 감상 후 편의점 들었다가
숙소 귀환.
신화월드 크기에 비해
편의점이 턱없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웠어요.
고요한 신화월드 밤뷰.
쾌적하게 자고,
다음날은 패키지로 받은
테마파크 이용권 사용 일정입니다!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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