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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여행

수원 수목원<일월 수목원/카페 데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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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방학 시즌,
우리집 초딩이도 기쁜 마음으로
방학을 맞이 하였습니다!



여름엔 실내놀이와 물놀이가
답이지만,
이번엔 특별히 수목원으로 시작!

일월 수목원, 너로 정했다.






수원에 새로이 오픈한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
소문 들으셨나요?

저희는 수목원이
무료입장에서 유료입장으로
전환되었을 타이밍에
소문을 듣게되어 조금 아쉬웠어요.


수원시민은 할인이 되는데,
우리는 화성시민이라 그런거 없다.



그래도
어른 4,000원/어린이 1,500원
이라는 소소한 금액으로
좋은 구경했네요.


주차비도 저렴하니까
걱정말아요. 그대,
얼마였는지는 기억은 안나요.
내가 안냈어.



통창으로 보이는 수목원,
기대됩니다.


깨끗해서 일단 좋아요.
수목원답게 실내에도
초록한 것들이 가득.

공기도 파릇파릇할 것 같아요.



밖으로 나가봅니다.
뜨거움이 느껴지시나요?

여름 한낮의 무더위가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오늘 만보 찍을 각오로 출동한만큼
이깟 더위쯤이야.


우양산이 무료로 대여되고 있어서
하나 빌렸습니다.

차라리 비가 오면 좋겠다며.



태양이 곧
우리를 구워 삶을 기세.






야무지게 지도를 펴쳐들고 나선 초딩.

그냥 지도가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스템프 지도예요.

곳곳을 누비며 도장 찍는 재미에
푹 빠진 녀석.


다 찍으면 선물이 있나 싶었지만
없었어.

그래도 좋다는 순수 장꾸.






온실이 크고 웅장했어요.
역시 새거라 깨끗하고 좋아!



온실이라 더욱 무덥지요.
한 겨울에 다시 오고 싶은 곳.



온실 내에 쉴 곳이 있지만,
쉬는 사람 없어요.

너나없이 탈출각.



이런식으로 물을 주나봐요.
수증기 덕분에 여기 좀 선선했어요.



다시 밖으로,
다시 구워 삶길 지경.


그늘 아래 알전구로
분위기 내 놓았고요.

의자도 있지만, 이곳은 만석.



보이는 새장속에 스템프가 있어요.
야무진 녀석.


스템프 지도를 완성하고서야
실내 복귀.

우리집 장꾸의 목표는
수목원 도착때부터 이미
카페로 정해져 있었지요.


육수를 줄줄 흘리고 마시는 아아.




키오스크에서

리얼 딸기라떼, 소금스콘 까지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자기는 이 정도면 됐다며
자리를 비켜주는
우리집 돈.잡.귀.



방학이니까 사준다.



아, 진짜
센스없지만 귀여운 손가락.
소금스콘을 탐하다.




디저트 카페라
스콘,  바움쿠헨, 마카롱까지
알록달록 눈이 즐거웠던
카페 데이지원.


수목원 옆 일월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권장도서까지 찾아
한 권 읽고 퇴장했네요.


갑자기 내리는 비,

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