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하는 서울여행,

뜻깊은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추천할만한 

<용산 전쟁기념관>을 소개해 드려요.

 

 

 

용산 전쟁기념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4호선 삼각지역 11번출구에서 227m.
월요일 휴무/예약필수
매일 9:30-18:00
유료 주차장

 

 

용산 전쟁 기념관은

지하철 역에서도 멀지 않아

대중교통으로도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요.

 

지하에 주차장도 널찍하고

서울의 도심 대비 주차비도

크게 비싸지 않아 이용할만 하답니다.

 

 

 

어린이 박물관이 함께 있어
두배로 매력적인 장소.

 

 

 

 

용산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을

헷갈리시면 낭패랍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은

이촌역에 있는 아주 다른 곳이에요.

 

용산 전쟁기념관이 있는 삼각지역과

이촌역이 많이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약하실 때 한 번 더

체크해 보시는 센스!

 

 

 

어린이 박물관의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아가들/유,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딱 맞을 것 같아요.

 

간단한 체험놀이가 있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그림과 영상으로
만나 볼 수도 있답니다.

 

어린이 박물관을 한 번 둘러보고

나오는데 30분 정도 소요되요.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본격적인

전쟁기념관 냄새가 솔솔.

 

전투기, 탱크, 장갑차, 미사일

틈틈이 지나가는 군인 아저씨들.

 

 

멋있으면서 무섭기도 해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나요.

이런 우직한 탱크의 포스를 보세요.

 

 

 

들어가 볼 수도 있게 되어 있어

더욱 박진감 넘친답니다.

 

내부는 그저 고철덩어리예요.

부딪히면 너무 아플 것 같답니다.

이런 딱딱한 것을 타고

나라를 지키겠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전쟁은 몹쓸 것이네요.

 

 

 

<연평해전 참수리호 357 호정 모형>

 

참수리호 357 호정의 실물은 

평택의 해군 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에 전시되어 있다고 해요.

 

저 배에 총알구멍이

수도 없이 박혀 있었어요.

아 슬프고 무섭다.

 

 

 

날씨가 좋아

멀리 남산도 보이네요.

 

 

 

저희는 어린이 박물관-야외전시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쟁기념관

실내 전시장을 둘러보았어요.

 

 

 

웅장합니다.

서울 도심에 이런 멋진 공원

칭찬해요!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예약은 꼭 하셔야 해요!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북선.

 

 

 

실내전시관에는 6.25 전쟁뿐 아니라

고구려, 귀주대첩, 임진왜란 등

역사적인 전투에 대한

전시가 가득하답니다.

 

 

 

 

신기한 자동차.

 

 

 

 

 

무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다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쟁기념관 주차장 이용안내

참고하세요.

 

 

 

 

 

볼거리가 많고,

의미 있는 장소이면서

무료관람!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체험활동은 할 수 없게 되어있지만

실내 활동이 부담되는 요즘

너무나 좋은 야외전시장에서의

행복한 한 때였습니다.

 

용산 전쟁기념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함께하는 봄날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