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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여행

경기도 오산 명소 <10만평 부지 물향기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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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황사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했던 날씨치곤

초미세먼지가 보통인 날입니다.

 

 

오늘은

평일 오전 여유롭게 다녀온 

오산의 품격

물향기 수목원을 소개해요.

 

 

물향기 수목원

경기 오산시 청학로 211.
1호선 오산대역 2번 출구에서 400m.
매일 09:00-17:00
(1월 1일, 설날, 월요일 휴원)

 

 

물향기 수목원은

경기도가 200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

2006년 5월 문을 열었습니다.

 

사계절, 때에 따라 나무의 잎과 꽃이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곳은

 

  

미취학 어린이/65세 이상 무료,

어른 1,500원으로 입장료가 저렴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오산의 10만 평 부지 정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

덩굴식물과 유실수 그리고

소나무원까지,

 

이 정도면 명실상부

오산의 허파!

 

햇살이 따사롭고 

꽃, 나무, 풀벌레가 어우러져

곳곳에 동화 속 장면이 연출되곤 해요.

 

걷는 것 만으로 힐링.

산들바람이 불어옵니다.

 

봄, 여름, 가을,

눈 덮인 겨울까지

하나도 버릴 것 없는 풍경.

 

 

실외뿐 아니라 실내 전시관도

둘러볼 수 있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모습.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요.

이 건물에서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관찰.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쾌적한 환경과 보호를 위해

물향기 수목원 내부에는

휴지통이 없어요.

 

나의 쓰레기는 너의 것이 아닌

바로 나의 것.

내 쓰레기는 내 가방에.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 등도

숲 속에 마련된 쉼터에서

먹을 수 있게 하였답니다.

 

 

 

 

2층 야외에 준비된 테이블.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등은

들어갈 수 없어요.

 

아쉽지만 애완동물도 

함께 할 수 없답니다.

 

우리 꽃 길만 걸어요.

 

 

<물과 나무 그리고 사람의 만남>

 

햇살, 바람, 초록이

 

삼총사와 함께 했던

봄 스런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