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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여행

천주호를 품은 포천 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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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니까

또 발걸음이 나풀나풀

가벼워지면서,

역마살이 도지지 않았겠어요.

 

마스크, 손세정제를 챙겨들고

부릉부릉 떠나봅니다.

 

시기도 시기지만,

가을엔 머니머니해도

탁 트인 바깥여행 아니겠어요.

 

 

 

 

포천아트밸리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매월 첫번째 월요일 휴장

TIP:모노레일/천주호/조각공원

 

 

저희는 모노레일을 편도만

끊었답니다.

 

구간이 짧고, 재미삼아 한 번쯤

타 볼만한 정도 였어요.

 

내려올 땐 산책하며

둥가둥가 걸어왔지요.

 

 

 

기본적으로 어린이도 입장료를

받고 있었어요.

대신 포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2,000원을 받았답니다.

 

 

 

모노레일이 내려오네요.

 

모노레일은 15분 간격으로

계속해서 운행되요. 

이제 저것을 타고 위로

올라갈 것이예요. 

 

 

 

포천 아트밸리의 명물,

아름다운 천주호로

길을 나서 봅니다.

 

 

 

천주호

196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간
약 20m의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호수.

 

 

자연의 위대함, 거대함.

 

이렇게 커다란 돌을 본 적이 없어요.

이 앞에서

나는 정말 코딱지만 하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곳.

 

 

 

어디를 둘러봐도

산수화 같은 풍경이예요.

 

 

 

구름이 바람을 그려놓은 듯한 하늘.

날씨 멋지네요!

 

 

 

현재 코로나로 인해

돌문화홍보관,교육전시센터,

창작체험실,천문과학관 등

실내관광을 할 수는 없었어요.

 

그렇지만 공원과 호수,

그리고 조각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

힐링충만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