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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여행

장난기 가득한 도깨비가 살아있는 <현풍 백년 도깨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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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멀리 대구에 있는 제겐 

아이 방학때마다

가끔 들르는 그곳이

여행지 같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7개월만에 

방문해 본 대구는 

코로나 어디갔나 싶게

아무일도 없어 보였어요. 

 

마침 현풍장이라 부모님과 함께

출동해 보았답니다. 

도착할 즈음 소낙비가 왔지만,

금새 그쳐 주었네요.

 

 

현풍 백년 도깨비 시장

대구 달성군 현풍읍 현풍로6길.
5일과 10일에 열리는 5일장.
청춘 신난장(청년몰)

도동서원/비슬산 자연휴양림 인접.
수구레 국밥/어탕국수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조금 비좁게 느껴졌지만

 

날씨가 오락가락해서인지,

그렇게 번잡하지 않아

다행이었답니다.

 

입구부터 풍성한 먹을거리.

1918년 개설되어

점포수만 96개에 달하는

현풍 도깨비 시장의 과일,

 

싱싱하고 가격이 아름다워요.

 

 

각종 채소와 초록이들.

 

시골 재래시장은 늘 사람이

붐비고, 활기있어요.

 

 

상어, 미꾸라지, 문어 등

해산물도 가득가득.

 

아이에겐 이만한 볼거리도

흔치 않네요.

우리는

포도와 천도 복숭아, 토마토를

장만해 왔답니다.

 

5일장이 아니더라도 청년몰과

상설시장은 연중무휴로

365일 운영된다고 해요.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현풍 백년 도깨비 시장에서

 

수구레국밥 한그릇

먹고 가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