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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맛집

세교신도시 에그풀<브런치카페/오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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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도 오산 세교신도시 브런치카페 <에그풀>에 다녀 왔어요. 맘카페에서 워낙 유명새를 탄 곳이기도 해 너무 궁굼했는데 소문난 이유가 있었네요. 이 곳은 브런치도 유명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북카페를 겸하고 있어 더욱 매력있는 장소인 것 같아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하지 않았지만 꼭 데려와보고 싶은 곳이네요.

한가로운 시간, 이곳은 엄마들로 북적입니다. 엄마들도 쉴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남이 해 주는 음식과 커피와, 수다를 떨수만 있다면 그깟 육아 스트레스 쯤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1호선 오산대역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어요. 메뉴가 다양하고, 세트무터 단품까지 골고루 준비되어 있네요.

사진이 음식맛과 빛깔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피자와 샐러드 모두 훌륭했습니다. 아줌마 셋이서 클리어!

음식도 예쁜데 식기도 얘뻐요. 이래서 엄마들이 좋아하는 구나. 홀이 아주 넓고 쾌적합니다.

이곳이 기어방. 기어다니는 아가들과 엄마들을 위한 이 곳. 이름이 너무나 재미지네요. 귀여운 꼬꼬마들을 위한 장소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요즘 노키즈존이 많아지고 있다는데, 뜻밖의 배려네요. 엄마 감동.

엄마와 아이를 함께 생각해주는 이상적인 공간, 에그풀.

홀과 이어져 있는 작은 서점이예요. 이곳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책을 살 수도 있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아이들 생일선물로 주문할 수 있는 샘플도 몇몇 보이네요. 아기자기 예쁜 공간이예요.

맛있는 음식과 읽을거리 볼거리가 한 자리에 모여 있는 특별한 브런치카페 에그풀,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파스타 맛집 에그풀. 오늘부터 굉장히 애정하기로 합니다. <평일 10:00-22:00 / 브레이크타임 PM 4:00-PM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