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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여행

춘천 무료입장 '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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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은 이미 몇 번 다녀온

우리 셋,

 

겨울이라 실내 볼거리를 찾아보던 중
무료로 알찬 전시와

미디어 아트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춘천 국립 박물관을
용케 알아냅니다.
 
 
 

 

 

주차를 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무료인 게 어디냐며.

 

그만큼 이곳을 찾는 이가

많다는 거 아니겠어요?


 

 

1층에 들어서자마자
아, 이게 그 미디어아트구나
싶었지요.


마음의 준비를 할새도 없이

훅 들어왔어.

 


관람객이 너무 많아

사진은 못 담았네요.

 

미디어 아트를 찍어야 되는데
모르는 사람만

잔뜩 나오게 생겼잖아요?

 

어쨌거나 미디어아트 덕분에
특별한 박물관이 되었어요.



 

1층에 바로 카페도 있고요.

 

카페 좋아하는 우리 집 초딩

왠일로 그냥 지나쳐,
카페인걸 몰랐을지도.

 


층고가 굉장히 높아

더욱 쾌적했던

1층 로비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

본연의 미를 구경할 차례.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

강원도내 각 유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문화재를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그릇, 많아요.
지식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교육 블로그는 아니니까요.




 

 

꼼꼼하게 읽어보는 아이,
산교육 중.



 

마음이 조용히 차분해지는 공간.

 

 

 

 

 


그리고 하이라이트


창령사 터 오백나한,

나에게로 가는 길


2001년 발굴된

영월 창령사 터의 오백나한.

오백나한이 사랑받는 이유는
오백나한이 가진

다양한 표정과 미소가
나 혹은 내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인가 싶습니다.


 

 

웃는 표정,

할매같고 너무 좋지요.

조각 하나하나가 담고 있는
기쁨, 슬픔, 희망과 분노를

찾아보는 즐거웠던 시간.

 

 

닮은 꼴 찾으러 모두모두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