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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여행

강원도여행, 속초 숙박 여기어때? <롯데리조트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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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여행 코스는

속초 찍고 춘천입니다!

총 3박을 할 예정이었고.
번거롭지만
1박씩 모두 세 군데의 숙소를

예약했답니다.


짐을 싸고 풀고 좀 귀찮기도 한데
새로운 장소를

알아가는 재미도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춘천의 숙소는 두번째 방문으로
이렇게 맘에드는 곳이 생기면
정착할 수 있기도 하고요.



 

 


워터파크도 함께 이용했던

롯데리조트 속초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우리의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던 이곳,

사실 가격빼고 참 마음에 들었어요.


성수기 금액이 함정입니다.
8월 마지막주에 가도

성수기 요금인 것이 두 번째 함정!

대신 그만큼
덩치도 크고 볼것도 많았어요.





 

 

입구부터 범상치 않았던

파란 아저씨.

 

그리고 지도를 보시면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전 객실 바다 뷰가 매력있어요.

 

 

 

 

1층 로비에 카페 있고요.
저녁시간 뭔가 수리 중이어서

약간 어수선했었네요.



 

 

 

 

 

 

1층에 키즈카페가 있는데,

투숙객 할인이 되고 있어요.

그래도 카페 규모 대비 비싼 느낌.
눈에 보이는 저것이 다였거든요.



 

 

오락실이 있어요.
기본 1,000원짜리를 넣어야 합니다.
둘이 하면 2,000원.
돈  쓰기 참 쉽지요.






 

 

 

 

그리고 거대한 편의점,
군고구마도 팔고 있어

한봉 사 먹었어요.
3개 5000원.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내려주고,
이 집 직원

조금 힘들고 정신없으실 듯.

 

 

 

 

 

 

 

품질 좋은 물건을 팔고 있던 상점,
예쁜 소품들이 많고
5만 원 상당의 스카프는

큼직하여 질도 보들보들

아주 좋았어요.



와인도 판매되고 있고요.



그리고 객실 보러 가셔요.
예전에는 높은 층이 뷰가 좋고,

괜히 낮은 층에 배정받을까 봐

일찌감치 체크인 했었는데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다 보니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귀찮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것도 일이라

낮은 층은 낮은대로 좋아졌어요.

 



롯데리조트 워터파크에 다녀와

저녁 6시 무렵 느긋하게 체크인했는대도

8층 배정받았네요.

 

체크인 시간이 지나서인지

사람이 붐비지 않았답니다.

 

 

먼지 나게 뛰어다니는 어린이.

이래서 창을 조금씩

계속 열어두게 돼요.

 

 

 

 

가장 작은 방을 예약했다는데

셋이 지내기에 여유 있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룸 컨디션.

 

 

 

 

 

서랍장도 준비되어 있네요.

 

 

 

 

 

아, 정말 탐나는 공간.

1인용 소파 갖고 싶어요.

모든 여인들의 로망 아닌가요?

 

 

 

 

 

 

속초 롯데리조트가

프라이빗 한 이유가

저기에 있지 싶어요.

 

바다와 어우러진 인피니티 풀.

숙박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워터파크 이용객에게도

자유롭게 개방되는 곳입니다.

 

 

제가 이번 속초여행을 하면서

물놀이를 두 번 했는데, 

때마다 물이 너무나 따뜻해서

깜짝 놀랐지 뭐예요?

 

심지어 워터파크 물까지

온수여서 너무 좋았던

8월 말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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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을 둘러보다가 또 한 번 화들짝!

얼굴에 화색이 돌아,

 

어메니티가 록시땅!

이건 챙겨야 된다며.

 

 

속초 숙소 치고 높은 가격대,

그렇지만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긴 하더라고요.

 

 

 

 

 

커다란 두 개의 거울이 있었는데,

거울 오른편에

파란 동그라미 보이시나요?

 

저것이 스위치!

쟤를 살짝 터치하시면

조명이 들어왔다 나갔다,

 

우리 너무 신기해서 껐다 켰다

몇 번 했어요.

촌빨 좀 날려 주고 왔네요.

 

 

 

 

 

 

크고 빳빳한 종이컵과

웰컴 드링크.

 

유리컵은 왠지 그냥 쓰기 찜찜해서

씻어 써야 하는데,

종이컵이 마음에 들었던 애미.

 

환경을 생각하면

덜 쓰는 게 맞긴 하지요.

 

 

 

 

와인 오프너까지!

1층 와인샵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낮에 들렀던

인피니티 풀도 보세요.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썬베드를

원형으로 대여했어요.

정작 아이는 노느라

앉을 새도 없었고

서방님만 오침 하는 데 사용했네요.

 

바에서 맥주도 한잔 마셨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물이 따뜻해서

8월 말, 곧 9월인데도

너무 놀기 좋았어요.

 

 

 

 

 

인피니티 풀만 사용할 때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래도 수영모는 꼭 쓰셔야 해요.

안전요원이 몇 분 계셨는데, 

마스크 착용은 프리 하게 두시지만

수영모는 꼭 쓸 수 있도록

말씀하시더라고요.

 

말 잘 들어야 합니다.

 

 

 

 

 

하고 많은 수영모 중에 저렇게

뒤집어쓰기도 어려운 것을 골라

애 먹었던 어린이.

 

 

 

 

 

 

사용하던 구명조끼가 작아져서 

새로 산 스윔 베스트를

입고 노는 모습.

 

워터파크에서는

구명조끼를 입어야 해요.

파도풀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아빠가 아들을 괴롭히는 모습.

 

 

 

아들도 복수하려는 모습

 

 

 

 

 

두배로 당하기 직전,

도망가는 모습.

 

 

 

 

 

평화로운 모습.

너의 앞날이 그러하기를.

 

 

 

 

 

 

 

 

실컷 놀고 체크인 후 먹고자 했던

대게를 사러 나가 봅니다.

 

해 질 무렵 속초의 바깥세상.

 

 

 

 

새로 생긴 속초 아이

대관람차의 화려함.

 

 

 

 

 

그리고 도착한,

유명해서 한 시간씩 기다린다는

속초 중앙시장의

게 싸다구!

 

 

 

 

다 비슷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겠지,

안 먹으면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

주문하고 1시간 동안

근처 카페에서 쉬고 있었어요.

 

 

대게 한 마리와 볶음밥 하나 주문.

5만 원 결제했고요.

두 마리는 너무 많을 것 같아

한 마리 주문했는데,

저희는 딱 맞았어요.

 

아이가 아직 게맛을 몰라.

 

 

 

대게를 기다리며

어린이가 먹고 싶다는 타코야끼도 샀지요.

 

 

타코이찌.

 

 

 

 

 

의외로 맛집 냄새가 풍겼던

특색 있는 가게였어요.

 

타코이찌 세트를 주문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저녁에 와서

술 한잔 하고 싶은 곳이네요.

 

 

 

대게도 찾고

리조트 1층 편의점에서 

음료랑 하이볼 만드는데 쓸

얼음도 하나 샀어요.

 

군고구마를 팔고 있어 

한봉 같이 사봤고요.

 

 

 

 

 

 

 

우리들의 만찬!

훌륭하지요!

 

 

 

 

 

이것저것 다 맛있었어요.

다만, 게는

노동에 비해 씹을 것이 부족하다며

힘들어서 못 먹겠다며.

 

 

 

 

 

속초의 밤이 저물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