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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일상

노엣지 꽉찬 토핑 피자:내 돈 주고 사 먹어본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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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복을 맞이하여

에어프라이어에 냉동피자를

돌려 먹었답니다.

 

삼계탕, 통닭 등을 많이 드셨던데

우리집은 냉장고 파먹기를

하였어요.

 

초복날, 서방님의 과속딱지가

 집으로 날아들었기 때문입니다.

 

7만원짜리.

 

 

비상식량 나와 주세요.

 

 

 

사실 노엣지 꽉찬 토핑 피자는

우리 이웃님이 블로그를 통해

극찬하신 냉동피자였어요.

 

마트의 왕, 마트킹에서

할인행사 중일때 5천원대로

엎어다가 쟁여두었던 것.

 

먹으려고 보니 풀무원이네요.

 

엣지를 없애고 도우 끝까지

토핑으로 가득채워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풀무원 노엣지 피자.

 

물량이 없어 더 팔지 못할

지경이라는 냉동피자

우리도 먹어 봅시다. 

 

 

 

냉동실에서 잠깐 꺼내 두었더니

살짝 녹았어요.

 

저희집 에어프라이어는 대용량,

한 판이 쑥 들어가네요.

 

 

 

한 판을 10분 정도 돌리라기에

11분을 돌려보았어요.

 

한 판이 쑥 들어간다고 좋아했는데,

꺼내기가 난감하네요.

 

집게 두개로 양쪽에서 들고

여차저차 꺼낼 수 있었답니다.

 

 

역시 피자는 콤비네이션이 최고!

 

치즈의 고소한 향이 페퍼로니와

어우러져 먹기전부터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 같은 느낌.

 

콤비네이션 피자 특유의

맛있는 향기가 가득합니다.

 

정말로 엣지가 없어요.

토핑도 듬뿍!

 

옥수수 한 톨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

버릴것이 없었어요.

 

 

지난 번에 담갔던 레몬청도

드디어 개시!

 

 

레몬청 듬뿍,

그리고 탄산수 한 병 

새콤달콤 레몬에이드 완성!

 

옹기종기 모여 앉은 복 날,

냉동피자를 야무지게 돌려먹은

우리 셋.

 

조금 씁쓸하네요.

그렇지만 엄청 맛있는

냉동피자였답니다.

 

그래서 조금 위안이 되었어요.

치즈크러스트도 기대되네요!

 

경건한 마음으로

중복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