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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일상

고송버섯/송화버섯/송고버섯/향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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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에 가면 

늘 만나게 되는 버섯 시식코너.

 

서방님은 갖은 야채를 싫어해요.

고기 사랑꾼.

 

그런데 버섯은 또 희한하게 좋아해서

좋아하는 거라도 실컷 먹으라며

꼭 한팩씩 사다먹곤 한답니다.

 

너덧개 주어 담으면

만원이 훌쩍 넘어가요.

 

인심좋은 여사님께오서

두어개 더 담아 주십니다.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

 

조리 할 것도 없어요.

 

기름 두르고, 소금 톡톡 뿌려서

노릇노릇 구워주면 끝.

송이버섯 버금가는 향과

표고의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향표고 버섯은,

 

시장에 알려진지 오래지 않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고 해요.

 

고송버섯, 송화버섯, 송고버섯

향표고버섯 등.

 

이는 모두 같은 종이며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장점만을

쏙쏙 뽑아 닮은 새로운 종의

버섯이라는 사실.

 

구워 놓으면 향긋하고,

식감이 쫄깃쫄깃 고소해서

한 번 먹어보면

다음에 또 사게 되는 매직.

 

 

트레이더스에서 또 샀어요!

 

로우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