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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일상

부모교육<감정코칭&올바른 칭찬과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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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미는 부모교육 을 받고 왔습니다.
아드리가 5살이라, 곧 어둠의 시대가 개막할 예정이기에 미리미리 공부를 해 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미 개막된 가정도 있겠습니다. 교수님이 물었습니다.자녀를 언제 혼내십니까? 욕심 부릴 때, 친구들과 다툴 때, 질투 할 때,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 말 안들을 때, 부끄러움을 탈 때 등등 오만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언제 혼 내지 않는지를 생각하는게 낫겠습니다. 돌아서면 배 고픈것 처럼 혼을 내고 있었습니다. 혼 내는거 말고 훈육 을 해야 하는데, 그게 말 처럼 잘 됩니까? 감정코칭 을 하라데 배운 적도 없고 말 입니다. 그래서 오늘 배워왔습니다.

먼저 감정코칭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사람의 감정을 코칭기법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을 말합니다. 감정코칭은 감정문제를 인식하고 그 상황을 이용해 아이에게 올바른 감정발산법과 표현법 을 가르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입니다. 5살 아드리가 해내기엔 너무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감정코칭을 제가 먼저 배워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감정 코칭의 의미는 긍정적 감정 뿐 아니라 부정적 감정도 소중하며, 아이를 믿고 감정을 스스로 처리하도록 도와야 하는 것에 있습니다. 감정은 참는것이 아니고 표현하는 것이지만, 모든 표현 방식이 허락되지는 않습니다.(물건을 던지거나 부수는 등)꾸준히 감정을 이해 받다 보면 스스로 조절 할 수 있게 됩니다.


감정은 분노, 기쁨,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질투 라는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부모의 역할은 때에 맞는 풍부한 표현으로 아이들의 감정을 코칭하는 것 입니다. 애미는 말 빨도 있어야 됩니다.
감정코칭에 5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 가까이 다가가기
2단계 유아감정을 파악하고 확인하기
3단계 공감해주기
4단계 유아가 감정을 표현하게 하기
5단계 감정을 해결하는 방법 제안하기


이때 화가 났구나, 속상하구나, 같은 공감이 가장 중요 합니다. 왜 소리질러, 왜 울어, 하기 전에 말 입니다.
이제는 혼 내기 전에 아이가 화난 이유에 대해 꼭 먼저 생각해 봅시다.

애착관계에 기초한 공감하는 훈육대화법 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유아의 부정적인 정서를 인정해 주십시오. 친밀한 거리 에서 이야기 하고, 먼저 유아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어주셔야 합니다. 판단과 평가 를 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이야기해 주십시오. 애미가 먼저 판단 해 버리지 말고, 이야기를 잘 들어보라는 소리 같습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그럼 칭찬이라도 제대로 해줄까요.

칭찬에도 기술이 있는 거 알고 계십니까? 옛말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래는 칭찬을 안하면 춤을 안 추게 되더라는 겁니다. 칭찬을 해야만 춤을 추는 부작 이 생겨버린 것 입니다.
의미없는 칭찬을 반복하고, 미래 성과를 기대하는 칭찬을 하며, 결과를 평가하는 잘못된 칭찬에서 오는 부작용을 주의합시다. 그렇다면 올바른 칭찬은 어떤걸까요? 스킨쉽 칭찬, 구체적 칭찬, 노력에 따른 발전 가능성을 칭찬, 학습 과정을 칭찬 하는 것 등이 되겠습니다.

일상에서 긍정적인 언어 를 사용하고, 아이의 행동에 거울이 되어 주십시오. 결과보다는 과정 중심으로 칭찬 하시고,
제한과 금지는 구체적으로 일관성있게 지도합니다. 이렇게만 하면, 우리 환장파티 그만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애미 동지들게 도움 되셨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아드리애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