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쁜엄마 여행

여수여행/유탑마리나 조식/호텔조식/오동도/동백섬/오동도 동백열차 탑승기

반응형


호텔숙박의 묘미는
조식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겨울여행 여수,
유탑마리나의 조식은
평가가 굉장히 좋은 편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어요.

지하1층 레스토랑 <더 웨이븐>에서
아침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웨딩홀이 있는 호텔답게 식사장소가 넓어,
조금 늦더라도 자리가 부족하진 않겠어요.

 

 

역시나 내부가 깔끔합니다.
조식 치고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맛이 좋은 편이네요.

아침부터 신선한 연어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따봉!

 

 

 

샐러드부터, 한식, 양식, 과일, 음료에
부족함이 없고, 잡곡밥과 흰 쌀밥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끔한 차림의 직원들이 수시로
테이블 정리를 도와줍니다.

이 정도로 먹어 두고,
걸어서도 갈수있는 오동도로
모닝 산책을 떠나 봅시다.

유탑마리나를 비롯한 소노캄, 베네치아는 아쿠아플라넷과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를
곁에 두고 있는 호텔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베네치아, 소노캄(구,엠블호텔)도 노크를 똑똑똑.

 

 

 

좋은 날씨,
남쪽이라 큰 추위가 없어 걸어갈 만 했어요.
일찍 서둘렀더니 동백열차 운행 시작 전 입니다. 인적이 드물어 조용하고 고즈넉합니다.
생각보다 바닷바람이 차거나 많지 않아요.

 

 

왼쪽에 우뚝 솟은
소노캄, 유탑마리나, 베네치아
호텔이 보이네요.
소노캄이 뷰는 최고일 것 같아요.

아이 돌잔치를 일산 엠블에서 했었는데,
그 때의 대명 엠블이 소노캄으로
정식 명칭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예약할때 헷갈릴수 있겠어요.
나는 대명하고 싶은데 자꾸
소노캄으로 예약되는 매직.


드디어 오동도 도착!

멀리서보면 섬모양이 오동잎 처럼 보이고, 예전에는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오동도.

지금은 이 섬의 명물인 동백나무와
이대, 참식나무, 후박나무 등
희귀식물이 숲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섬으로
불린다고 해요.

 

 

동백나무 사이로 광명이 비치네요.
아, 싱그럽다.

 

 

데크로드가 깔려 있어 다니기가 너무 좋아요.
그렇다고 오동도를 쉽게 생각하고 들렀다가는 저희처럼 큰 코 다칩니다.
저녁내 삭신이 쑤시는 부작용 발생.

 

 

용굴을 보러 내려갔는데 강원도 화암동굴의 악몽이, 이곳은 계단지옥.

 

 

용굴

 

 

 

 

이곳이 정상인가 봅니다.
등대가 나타나고,
계단으로 열심히 전망대에 올랐는데,
맙소사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단언컨대 숨어 있는 겁니다.

 

 

빨간 동백꽃으로 꾸며진 예쁜 카페.
쉬었다 가고 싶은 히든 스페이스.
이 작은섬에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반나절 코스로 추천해요.

 

 

섬을 나갈때는 동백열차를 탔어요.
아들이는 이런 거 참 좋아합니다.
다 타봐야 겨우 직성이 풀린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재미로 타보는 거
나쁘지 않아요.

발권을 하고 시간표에 맞춰 대기하시면 동백열차가 덜컹덜컹 다가옵니다. 

예상대로 승차감 그런 거 없습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최초로 수군연병장을 만들었고,
이대로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고 해요.

이런 게 산교육이죠!
역사의 장소.
아, 뜻깊다.

 

 

 


https://coupa.ng/bTyLWj

쿠팡! |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전객실 테라스 오션뷰에서 아름다운 여수 바다를 즐길수 있는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입니다.

trip.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