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
5살 아이의 책이 점점 많아져서 고민이네요. 그래도 남자 아이 치고 책 보기를 썩 좋아하는 편인 것 같아 다행입니다.
구매, 사용한지 6개월정도 되는 우리 아이 책장 한샘 <샘 어린이책장>의 묵은 후기를 올려 드려요. 샘 어린이책장은 이미 국민책장으로 자리 잡았죠. 아이 키우는 집에 하나쯤 다 갖고 계실 것 같아요.
우선 저희집 책장은 3단 입니다. 5살 아이 키가 지금 110cm정도 되요. 아이 손이 닿기 딱 좋은 높이예요.
컬러는 크림화이트 책장에 네츄럴 오크 선반 이예요. 그 외에도 내추럴 오크/크림 화이트/메이플/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이 출시되어 있어 우리집 인테리어에 맞게 골라 쓸 수 있어요.
전체 너비가 118cm정도 되네요. 깊이가 28.5/높이는 118cm 입니다. 한칸의 사이즈가 35.5 *35.5cm 로 왠만큼 큰 책도 쑥 들어갑니다.
아이의 안전을 생각한 둥근 모서리가 눈에 띄네요. 이것이 바로 한샘의 오리지널 V컷팅 공법 이라고 해요. 책을 많이 넣고 뺄 때 생길 수 있는 마모를 줄이고, 간혹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입니다.
우리 엄마들은 자재/소재에도 민감합니다. E1등급대비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1/3 수준으로 줄인 완전한 E0등급 만을 사용한 샘 어린이 책장, 반듯하게 만들어 더 믿음이 가는 것 같아요. 국민책장이 그냥 된 게 아니었네요.
3cm의 두꺼운 상판이 안정감을 더 해 줍니다. 책장의 휨을 줄이고 오래오래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요. 선반 당 하중은 10-15kg이며, 적정하중 이상의 무게가 지속 될 경우 선반의 벌어짐이 생길 수 있어요. 센스있는 분산배치도 엄마들의 몫 입니다.
책장 하나로 수납과 정리, 그리고 전시까지 가능합니다. 컬러별 마감 스티커를 증정해 주셔서 보기 싫은 나사를 스티커로 감쪽같이 가릴 수 있어요. 저는 그냥 씁니다.
샘 책장은 미니서랍이나 수납바스켓, 샘 인서트 ㄷ자 선반을 악세사리도 추가 구입할 수도 있어요. 우리집 쓰임에 맞게 선택하고 내 스타일에 맞게 배치할 수 있으니 아이방 뿐 아니라 서재나 거실장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저는 시공기사 조립을 의뢰했어요. DIY조립을 하느냐 시공을 맡기느냐에 따라 약간의 비용차이가 있습니다. 기사분이 오시면 30분 정도 걸려서 책장을 완성해 주세요. 눈 깜짝할 사이입니다.
점점 많아지는 책을 수납할 방법이 필요할 때, 국민책장 한샘 샘 어린이책장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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