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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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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가을나들이/서울근교/지하철4호선> 1년만에 다시 찾은 서울 대공원 이예요. 때 이른 단풍구경도 할 겸 월요일 낮에 갔더니 한가하고 좋네요. 서울대공원은 하루에 다 돌아보기 힘든 곳이예요. 그 만큼 부지가 어마어마하게 넓고, 동물관과 식물원 그리고 테마가든까지 볼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이예요. 서울지하철 4호선 과천역 2번출구와 닿아있어 접근성이 좋은 동물원입니다. 어린아이와 나들이하기에 좋지만, 아이가 지칠 수 있으니 코끼리 열차나 리프트, 유모차 대여등의 편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래요. 우리셋, 이번이 3번째 방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코끼리, 곰, 사자, 호랑이 같은 커다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동물원을 왼쪽방향으로 돌아보곤 했었어요. 그래서 이 날은 마음먹고 그간 가보지 못했던 오른편, 조류관과 야행동물관을 먼저 둘러 보기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수원화성<수원화성/한국여행/국내여행> 세계 문화 유산 수원화성 수원 화성은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을 근본으로 하였다. 이 곳에 정조대왕의 왕도정치 실현을 위한 원대한 포부가 담겨 있다. 수원화성은 수도 남쪽의 국방 요새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수원 화성은 축조이후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일부 파손, 손실 되었다. 1975-1979년까지 축성직후 발간된 에 의거하여 대부분 보수,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수원화성은 사적 제 3호로 지정 관리 되고 있으며, 소장 문화재로 팔달문/ 화서문/ 장안문/ 서북공심돈/ 방화수류정 등의 보물이 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개천절, 아이와 함께 조선 성곽 건축의 꽃으로 불리는 수원화성을 거닐고 왔습니다. 바람은 선선하고 햇살은 뜨거운 지금, 바야흐로..
국내여행<오산 물향기수목원> 주말에 집근처 수목원, 물향기수목원을 탐방 하고 왔습니다. 1호선 오산대역에서 가깝고 저희 집 에서는 걸어서도 가는 거리라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 입니다. 입장료도 어른 1,500원 청소년과 군인이 1,000원 입니다. 어린이는 700원이고 7세이하 미취학 어린이는 무료이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주차료는 소형 자동차에 3,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벚꽃이 많이 떨어지고 없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절경이 멋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이 날 청솔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땅도 파고 나무도 기어 오르고 아드리에겐 처음보는 신기한 동물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식충식물과 천사의 나팔 꽃을 제일 좋아 했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되어 2006년에 개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