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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카페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 카페 <명장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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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름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가 싶더니

해가 반짝거리던 이상한 날씨가

며칠 이어졌네요.

 

그러더니 급격히 더움.

본격적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

 

 

 

 

야외활동이 힘들어져

주말이면 책이랑 닌텐도랑 챙겨서

카페투어 하는데 재미 붙은 우리 셋.

 

 

 

요즘 대형카페가 정말 많아요.


젊은이 시절엔 홍대나 삼청동 등지에

자그마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찾아다니는 재미와 낭만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큰~거 가 좋아.

 

 

 

 








 

오늘은 광명, 의왕, 시흥, 오산 등등
여러 곳에 매장을 둔 베이커리 카페

'명장시대'를 소개해 보아요.

 

 

 

TIP

 

박준서 명장의 다양한 베이커리

빵이 맛있어요.

주차하기 편해요.

친절해요.

인테리어가 멋져요.

매장이 청결해요.

 

 

 



저희는 화성 봉담점으로

다녀와봤답니다!

이름부터 '명장' 이예요.

 

 

건물이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요.
오래된 예식장이나 유스호스텔 느낌.

 


그렇지만 내부는 의외로,

또 예상대로 넓고 쾌적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었답니다.

병 주스도 종류가 다양해서

아이들 음료 선택지가 더욱 다양했고요.


 

러블리한 컬러의 마카롱이도 있습니다.
빵에 인기도가 표기되어 있어

골라 먹는데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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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의 샵 답게 베이커리 종류도 많고

빵마다 윤기가 좔좔 흐르면서 향기로와.

무엇보다 우리 집 장꾸,

아들내미 최애빵
버터프레첼이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취향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셋이서 1층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매장이 워낙 넓어서인지

손님이 없는 것도 아닌데
휑한 기분이네요.


 



2층으로 올라가 보아요.
2층을 통해서 야외공간으로

나갈 수도 있었답니다.


 

 

이렇게 많은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까지 가득.


 

 

2층매장도 엄청 넓지요?

이쯤 둘러보고 빵을 즐겨 볼까요?

 

 

 

 

 

짜잔,
아들이 체리 스무디를 주문했는데
체리가 떨어졌다며 직원이 대신

추천해 준 라즈베리 병음료도

탄산이 있고 맛있었답니다.


 

 

 

소금빵이 1등 표시를 붙이고 있어서

하나 맛 보았고요.

 

버터프레첼이 빠질 수 없지요.
딸기와 생크림이 올라가 있는

롤케이크도 예뻐서 골라봤는데,

딱히 특징은 없었던 것 같아요.

소금빵, 버터프레첼은 좋아요.
굿굿.




 

 

매장 한쪽에 접시와 가위,

포크, 글러브가 준비되어 있어

가져다 쓸 수 있어요.

게임도 즐기고 책도 보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낸 우리셋.

 


퇴장하기 전
야외공간도 한번 둘러봐야지요.


 

카페를 온 건지

공원을 온건지 모르게 넓은 공간.


무더위로 바깥활동은 힘들지만
나무그늘아래서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너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하는 카페투어,
다음 편이 그새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