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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일상

초등과학 두뇌게임:그레비트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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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교 2학년 형님반이 된

우리 집 장꾸,
갖고 싶은 물건도 한참 많을 나이.

 


오래된 킥보드가 작아져서

큰 것으로 바꿀 겸
수원역 롯데몰에 들렀어요.

 


튼튼하고 그만큼 비싸다는
마이크로 킥보드를 장만하고

나오는 길,

 

또 갖고 싶은 물건이 있었으니

바로 그레비트렉스입니다.



 

장난감치고 가격이 상당하여
어린이날 사기로 했는데,
고모 찬스로 일찌감치

배달받게 되었어요.

너란 녀석, 부럽구나.





 

스타터팩에 기둥을 추가한 세트.
상자가 꽤 크고 그만큼

무게도 많이 나가요.

8세부터 99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며.

 


인터넷가로 장만해도

10만 원 정도 나가는 것 같네요.
올인원세트는 100만 원이라나

뭐라나요.




 

 

구성품이 알차게 들어 있어요.
바닥에 깔고 쓰는 틀부터
2단으로 올릴 때 쓰는 투명 틀까지.


 

몇 개국에 걸쳐 만들어진

설명서 포함,
조립설명서가 들어 있어요.

 

 

 


처음엔 시키는 대로 하다가

나중엔 스스로
뚱땅뚱땅 만들어 보더라고요.

 


지금은 스타터뿐이지만,
확장팩을 더 들이면
더욱 훌륭한 놀잇감이 되겠지요.

 


아직은 이 정도만 돼도

충분히 재미있게 갖고 놀아요.

한시간 후딱,
너의 뇌를 가동시켜라,

데굴데굴 굴려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그래비트렉스.
중력, 가속도, 위치에너지를 배워요.

사고력과 집중력, 이해력을 키워 줍니다.
장난감이라고 부르기엔
가치가 너무나 큰 것.




저녁마다 펼쳐놓고 한판 놀아요.
뭐라고 혼자 나불나불하면서
머리를 굴립니다.


점점 실력이 늘어나지요.

뭔가 한 세트 더 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잠깐 들었습니다.

 

우주 정거장 느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