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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삼시세끼는
엄마들의 오랜 고민이지요.
요즘은 밀키트가 너무 잘 나와서 좋아요.
밀키트 코너에 있는
냉장 감바스는 바게트 빵까지
한덩이 들어 있어서 좋긴한데
정가가 14,000원대라
가끔 할인할 때 사먹고 있답니다.
매번 사다 먹기에 부담이 되요.
다른집 초딩들 입맛도 이런가요.
감바스, 멘보샤 이런건
어디서 배워와서 먹고 싶다는 건지,
이번엔 비교적 저렴한
피코크 감바스로 떼웠네요.
이 마저도 빵이 안들어 있어서
참으로 이상하다며 앞으로 먹지 말자네요.
주는대로 드시지.
할인가 6,000원대
피코크 감바스 알아히요.
오일과 마늘, 새우요리 되시겠습니다.
포장이 간결하네요.
요리 난이도 굉장히 쉬움!
새우는 미리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오일과 마늘 각종 재료가
한팩에 믹스되어 있어요.
쓰레기도 덜 나오고 좋아요.
마늘향이 올라올 때 까지
지글지글 볶다가
주인공 새우 투척.
새우꼬리가 빨갛게 익을때까지
지글지글 볶아요.
완성된 모습.
짭쪼름한 맛이 나쁘지 않네요.
파스타를 같이 조금 삶았어도 좋았겠어요.
새우 꼬리를 톡톡 떼 가면서
잘 먹어주는 어린이와
또 다음끼니가 고민인
엄마의 방학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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