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롯데몰 맛집 '코코로벤토'

 

오랜만에 수원 롯데몰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이제 실외 놀이는 너무나

덥고 힘든 것.
롯데몰에는 장난감 가게도

엄청나게 크게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저희 아이도 포함해서요.

돈 뜯길 각오하고 가야 됩니다.
돈이 녹는다 녹아.

실컷 구경하고 놀다가

저녁까지 먹고 가려고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이 거기서 거기다 보니
좀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우리.


그래서 들어가 본 코코로 벤토.
운이 좋게도 지나가는 타이밍에

딱 브레이크가 끝나

손님들이 입장하고 있더라고요.
대기 없이 입성, 나이스!

이름도 분위기도 일식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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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치카츠 정식
키즈세트
우삼겹 벤또

주문해 봅니다.

장난감 마트에서 장만한 커비.
요즘 닌텐도 별의 커비에 푹 빠진 아이가

딱 하나 고른 장난감이에요.

음식 기다리면서 조립했지요.

 

짜잔!
무엇이든 집어삼키는

귀여운 캐릭터예요.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이에요.
메뉴판을 유심히 보느라

주문을 조금 늦게 했더니
다른 테이블은 이미 드시는 중.

도톰, 속이 촉촉 멘치카츠.

 

단짠단짠 우삼겹 벤또.

 

 뽀로로 음료가 제공되는

키즈세트.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집이었어요.

 

다음엔 우동, 짬뽕 먹어보고 싶다며
깨끗하게 그릇을 비우고

퇴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