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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맛집

일본의 작은 식당에서 얻은 영감으로 시작된 '후라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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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를 맞은 다음날,

다행히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어요.

 

이 기세를 몰아 몸보신을 해야겠다며

길을 나서 보았답니다.

 

오랜만에

혼자만 알고 싶은 맛집을 소개해요.

 

 


 

 

 

세 명의 젊은이가 떠난

일본 도쿄여행에서 얻은 영감으로

시작된

 

'후라토 식당'

 

 

경복궁에 본점을 두고 있는

후라토 식당을

동탄 레이크꼬모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소고기를 입속 가득

채워 놓고 싶은 그런 날

생각나는 곳입니다.

 

 

 

후라토식당 동탄레이크꼬모점

 

0507) 1473-3364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181.

동탄레이크꼬모 송동길 2층.

매일 11:30-22:00

Break time 15:00-17:00

 

 

 

 

 

 

매장은 크지도 작지도 않아

아늑한 맛이 있어요.

요즘 같은 코시대에 일본 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는

인테리어가 이색적인 집.

 

 

오늘의 보호자 서방님과

대표 메뉴 규카츠와

스테키 덮밥 세트를 주문합니다.

세트에는 음료가 2잔 포함되어 있어요.

 

 

  스테키 정식은 고기를

직접 구워 먹어야 해서 덮밥으로

주문했어요.

 

 

테이블에 개인 미니 화로가

준비되어 있어요.

 

불이 활활.

 

이곳저곳에서 고기 냄새가 솔솔.

 

 

 

 

스테키 덮밥/15,000원

 

풍미가 느껴지는 소고기,

노른자 장과 곁들여 먹습니다.

 

 

소고기가 아주 야들거리게

잘 익었어요.

 

전문가가 구워 주신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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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츠/15,000원

 

레어 상태로 나와

미니 화로에 직접 구워 먹는 

일본의 가정식 규카츠.

 

 

돼지고기로 만든 돈가스도 맛있지만,

소고기로 만든 규카츠 역시

입안에서 살살 녹아 없어지는 

맛이랍니다.

 

 

굽는 게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내 입맛에 맞게

원하는 만큼 익혀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유치원에 간 아들이가 생각나는

맛있는 밥을 먹었어요.

 

다음에는 꼭 함께하자며,

 

요즘 삼춘기가 제대로 와서

조용할 날이 없는 우리집 입니다.

 

 

 

콜라로 입가심을 하며,

또 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