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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맛집

안 가보면 서운해, 속초 튀김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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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는 참 오랜만이에요.
비가 와도 좋습니다.

강원도는 먹거리가 너무 많아요.
돌아갈 시간이 정해진
여행자에겐 고문이지요.

먹고 먹고 또 먹어야 해요.
한 곳에서 많은 음식을
시킬 수 없습니다.

먹을 게 또 많이 남아 있어서
배가 부르면 안 되거든요.

 

 

메뉴를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대포항 원조 튀김 골목

먹자 거리
강원 속초시 대포동.




상가 안에 여러 개의 튀김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그렇다 보니

메뉴나 가격이 비등비등하여

따져볼 것도 없을 것 같아요.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입니다.

 

 

 

저는 오징어순대를

처음 영접했어요.

 

서방님이 추천해서 먹어봤답니다.

오징어 다리는 어디 갔나 싶었는데,

삭삭 갈아서 오징어 속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겉에 계란물을 묻혀서

구워주는 집도 있다고 해요.

그것도 맛있겠어요.

 

 

7살 된 아이는 이상한 음식이라며,

그래서 대게 순살 튀김을

주문해 보았어요.

콜라도 한 사발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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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순살 튀김은 아이도

참 잘 먹었답니다.

 

오징어순대에는

정말 오징어집 과자 맛이,

 

쫄깃, 바삭했던 튀김.

 

모든 튀김을 다 먹어 보고 싶었던

우리.

 

아쉬운 마음을 눌러 잡고

바닷가를 산책해요.

 

 

 

 

 

 

멀리 보이는 호텔이 라마다.

회 떠다 먹기에 위치가 좋은  

호텔이네요.

 

 

오징어순대 또 먹고 싶어요.

한 동안 생각날 것 같은

메뉴예요.

 

오징어순대.

오징어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