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조옥화 안동소주를 맛 보다/안동소주 박물관/안동소주 가격정보

안동하면 유명한 세가지가 있다고 해요.
안동찜닭, 안동한우갈비 그리고 안동소주 입니다.

 

곧 설날이 다가오고 선물로도 좋겠구나 싶어요.
안동 이마트에서도 볼 수 있는 안동소주였지만,
우리는 여행중이니까
일부러 안동소주 박물관에 찾아 갑니다.
외관이 화려하진 않습니다.
그냥 공장같은 느낌,
여기가 긴가민가 하면서 들어가 봅니다.
우린 술만 사면 되니까요.

 

 

안동소주 전통음식 박물관

주소:경북 안동시 강남로 71-1
전화:(054)858-4541
매일 09:00-17:00
이용TIP:무료입장/주차장

 

 

 

안동소주 명인에는
조옥화 명인과 박재서 명인 두분이 계시는데,
오늘 저희가 찾아 온 곳은
조옥화 명인의 안동소주 박물관이예요.
몇 해 전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인 양반탈을 선물로 받아
마신적이 있는데,
45도의 왠만한 양주보다 독한 술이었지요.
이 두 명인의 안동소주는
그 맛이 확연히 다르긴 다르다고 해요.

 

 

 

 

안동소주의 기원과 술 내리는 방법,
양조주와 증류주의 차이 술의 이름등등
술알못 우리들도 알아보기 쉽게 설명해두셨어요.

안동 음식 박물관도 작게나마 마련되어 있어서
안동음식의 특징까지 알고 올 수 있는 기회가 되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오서
안동을 방문한 적이 있죠.
기념촬영을 한 사진도 걸어 두셨더라고요.
배우 류시원씨 얼굴도 함께 나와 있고요.

 

 

 

 

 

안동사람들이 즐기던 향토술이
1987년 무형문화제로 지정되었고,
그 기능보유자로
조옥화 명인이 계신다고 합니다. 
안동소주는 신라시대부터 시작되어,
일제강점기 시절 잠시 단절될 뻔하였으나
다행히 다시 복원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네요. 

 

 

 

알쓸신잡에도 출연한 바 있어
더욱 궁금했던 이 곳에 직접오게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동소주를 시음해 봅니다.
역시 45도의 위엄,
목구멍이 뜨끈해지는 독한 맛입니다. 

그리고
600ml 한 병과 800ml 한 병을 담아 옵니다.

<600ml 20,200원/800ml 25,500원>

안동소주와 술잔을 담아 놓은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인터넷가에 비해서도
만원 가까이 저렴한 가격이예요.
명절이나 특별한 날
소중한 분에게 선사하기 좋은
우리나라 우리소주 안동소주 구입기 였습니다!

 

따라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