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맘모스 제과/전국3대빵집 MAMMOTH 베이커리 주차정보

 

 

 

안동여행 둘째날,
안동에 가면 꼭 먹어야지 했던
안동찜닭을 아점으로 먹으려고 출동합니다.

찜닭이 유명한 도시인만큼
찜닭거리가 조성되어 있었어요.

맛도 서비스도 가격도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로 들어갈까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찜닭집이 보통 11시 오픈이라고 해서
시간이 조금 남았어요.

다행히 가는길에 전국 3대 빵집으로 유명한
맘모스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안동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맘모스빵집 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주차권을 주신다고해요. 참고하세요.

 

 

안동 맘모스 베이커리

주소:경북 안동시 문화광장길 34.
전화:(054)857-6000
평일 08:30-22:00
이용TIP:크림치즈빵/유자파운드

 

오, 외관이 고풍스럽고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내부가 넓고, 커피나 차를 함께 마실 수 있게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 날은 월요일인데다 오전이라
저희 외에 한 커플 정도가 더 있었는데,
주말이나 저녁시간에는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한다고 해요.

얼마나 맛있길래.

크림치즈빵과 유자파운드가 가장 유명하고 핫한 메뉴라고 해요. 다른건 못 먹어도 시그니쳐 메뉴는 먹어봐야지, 했는데 유자파운드를 빼 먹은 우리.

또 치매냐.

케익의 종류가 다양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생크림 케익에 담긴 딸기 인심은 굉장히 후한 편이네요.

 

조각케익 윗줄이 파운드케익이예요.
선물로 많이들 사 가신다고 하는데,
제 기준에 생각보다 너무나 작은 것입니다.

1인용이예요.
두번 베어 먹으면 없어질 듯 한 사이즈,
먹을수록 속상하고 아쉬운 사이즈.

<유자 파운드 13,000원/조각케익 4,000원대>

 

 

그리고 의외로 맛있다는 슈크림빵도 보이네요.
슈가 많이 들어있는 것도 아닌데
신기하게 맛있던 빵이예요.
6살 아들이도 하나 순삭했습니다.

 

 

베스트 원,
하얗고 뽀얀 크림치즈빵이 보이네요.
하나에 2,300원하는 몸 값 있는 빵이예요.

왠 아저씨가 들어오시자마자
저 뽀얀것을 마구마구 담아 가시는 광경을 지켜봤습니다.

우리는 찜닭을 먹어야 하기에 빵을 많이 사진 않았어요.

슈크림빵, 크림치즈빵, 마늘바게트, 아들이가 고른 이름모를 맛있는 빵을 담아 왔어요.

가장 핫하다는 크림치즈빵 선물세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주 초코파이처럼요.

빵은 대체로 더 사올껄, 싶을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역시 유명한데는 그 만큼의 이유가 있겠지요.

집으로 복귀하는 자동차에서 빵을 막 먹어 치우게 되는 바람에 사진을 못 남겼네요.

사진을 하도 찍어 대서 아들이가 사진찍으지 말고 빨리 달랍니다.

서방이 자기 속이 다 후련하다고 합니다.
흥칫뿡 장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