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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방님 일찍 출근 하는 날.
보통 아침 6시에 일어나는데, 가끔 일찍 출근 하는 날은 5시에 기상해야 하는 슬픈 우리.
먹고 살기 참 힘들지요.
이마트에서 간편하게 끓이기만 하면 되는 부대찌개가 있어 사와 보았어요.
들어있는 용기에 물을 붓고 바로 끓이면 되는 제품이라 설거지 할 것도 없고 편리하네요.
버섯 부대찌개라 버섯이 잘 들어있고요. 부대찌개에 소세지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라면사리까지 딱 들어 있는데다가 소스까지 있으니 아무것도 신경쓸게 없어요. 물만 잘 부어주면 됩니다.
설명서에 물 600ml를 넣고 끓이라고 되어 있어요.
보글보글 2분 정도 끓이다가 라면사리까지 털어넣고 또 2-3분 정도 팔팔 끓입니다.
2인분이라고 되어 있지만, 여기에 밥 한공기를 혼자 뚝딱 해내시는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 서방님.
정말 부대찌개 맛이 난다고 좋아합니다.
오늘도 힘내서 열심히 일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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