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쁜엄마 일상

쎈엄마<오은영 육아특강/훈육의 골든타임/수원노보텔>

반응형

오늘 <쎈엄마>가 준비한 오은영 육아특강 듣고 왔어요.

<훈육의 골든:타임>이라는 제목으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강연이었습니다.

오은영 원장 쓰앵님 오늘 쉬는시간도 없이 열성적으로 엄마들의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드셨어요.

보이는 이 거대한 곳이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이 닿아있는 수원역 4번 출구에 위치한 노보텔 입니다.

들어갈 땐 몰랐는데 나오면서 올라다 보니 이렇게 커다란 건물이었어요.

눈이 휘둥그레.

로비와 저 안쪽으로 레스토랑도 보입니다.

오늘의 강연 장소는 2층이었어요.

곧 이 넓은 강당이 엄마들로 가득 찹니다.

오은영 원장님 강연 전, 종신보험에 관한 홍보강의를 한시간가량 한 것 같아요. 같이 갔던 엄마는 임신 중이고, 저는 홀몸이었는데도 허리가 조금 아팠습니다.

오전 10시20분까지 가려고 아침부터 분주했는데, 종신보험 이야기를 한시간 동안 듣고 앉아 있자니 조금 지루하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무료 강연인 만큼 이정도는 감안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기에,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강연이 내게 남긴 것들.

☞ 아이에게 엄마는 생명과 생존을 위한 동아줄이다.

☞ 훈육이 필요 때는 하루에도 수십번, 매 순간 일어난다.

아이를 훈육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다운 삷을 살게 하기 위함이다.

학습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나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적당한 불안감은 필요하다.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순간 그것은 아이가 살아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죽은 아이는 문제를 일이키지 않는다. 문제를 일으키는 것 또한 감사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요.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자.

엄마는 아이가 언제 어디에서라도 찾아올 수 있는 항구의 등대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