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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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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시, 용산 전쟁기념관 <에바알머슨 특별전> 영하 10도 실화랍니까? 올해는 눈구경을 참 많이 하네요. 겨울이 추운 계절은 맞지만 너무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감기, 코로나, 독감 조심! 어느 추운 날, 기회만 엿보던 전시가 열리고 있어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득달같이 달려갑니다. 행복을 그리는 작가, 이미 지나간 전시 이 열렸던 자리입니다! 아이가 먼저 알아 차리고 파라오가 있던 곳이었다며. 그걸 다 기억하고 있었구나. 지하에 있는 전시관으로 내려가는 길, 파라오의 웅장함이 이렇게 밝고 사랑스럽게 변신했네요. 시작하자마자 입가에 미소, 행복할 준비 되셨나요? 이번 전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답니다. 그림을 감상하는 아이의 사진을 남겨주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대신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아스테카 전시는 이미 막을 내렸지만, 기록을 위해 포스팅합니다.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안 보면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 다녀왔던 전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남산이 쨍하게 보이던 날. 이 뷰는 정말 언제 봐도 드라마틱해요. 멕시코의 토착문화이자 아메리카 대륙의 주요 문명인 아스테카는 마야, 잉카와 함께 아메리카 대륙 3대 문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태양의 돌 태양의 돌은 1790년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목테수마 2세 때 만든 것으로 보이며, 무게는 25,000kg에 달한다. 지금은 멕시코 국립인류학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데, 여기에 전시된 태양의 돌은 실물을 3D 프린터로 정교하게 재현한 것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