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터치텀블러<룸바이홈> 아드리가 5살이 되니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자주 갑니다. 어깨에 매는 물통을 보내랍니다. 당장 내일입니다. 급하게 저녁식사 후 애비가 홈플러스로 달려 갔는데 뚜껑을 돌려서 여는 제품으로 사 왔습니다. 물통 따로 물통 주머니를 따로 사서 17,000원을 쓰고 왔다고 합니다. 파워레인저가 그려져 있습니다. 애비는 지금 파워레인저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아드리가 뚜껑을 못 엽니다. 애비가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갑니다. 달랑 한가지 뿐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다음 날 아니나 다릅니까 선생님도 뚜껑을 못 열어서 헤맸답니다. 이게 뭡니까. 다음 주 월요일에 또 간다는데 원터치 물병이 필요 합니다. 넋 놓고 있다 보니 또 일요일입니다. 당장 내일인데 또 급합니다. 우리집은 맨날 시급합니다. 이번엔 셋이서 롯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