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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여행

후쿠오카 1월)어린이와 후쿠오카 뚜벅이 여행/오호리공원-후쿠오카 타워-모모치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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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텐진에 있는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바로 일정이 시작 되었어요.


첫 일정으로 정한곳은
숙소에서 가까운

오호리 공원



호텔 몬토레라스루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지만
10살 어린이가 함께 있어
버스를 타야하나 잠깐 고민했지요.


그렇지만 처음오는 나라,
도시의 거리에서 느끼는 감정이
아이도 싫지 않은지 폴짝폴짝
잘도 뛰어 다닙니다.




그렇게 걷다보니 이미 도착!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아이에게
카카오 보이스톡 하는 방법
전수하는 애아버지.



1월
의 후쿠오카,
날씨가 멋집니다.

돌아다니기 딱 좋은 기온이예요.

바람도 상쾌하도다!




1월
인데 꽃밭에
꽃이 만발 하였나이다.

신기방기한 광경.


그리고 아이스크림 자판기 영접!

일본 어린 친구들이 뽑고 있길래
어떤것이 혼또니 오이시이하냐며.


빠닐라가 오이시이라고해서
따라 먹어 봤어요.

이런게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요.
어차피 또 볼일도 없는
코도모들인데.

엄마는 용감하다요.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주오구에 있는 공원으로
연못이 공원 면적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의 공원으로
원래는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판 것이며, 중국의
시 호를 모방하였다.

기다란 형태의 연못 중앙에는
3개의 섬이 있는데,
다리로 건너갈 수 있게 되어 있고,
연못 주변에는 3,000그루의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는
약 2km의 산책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마치 현지인처럼, 두리번두리번
오호리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누가봐도 외국인.






우리의 두번째 일정은

후쿠오카 타워

버스로 이동합니다.


탈 때 승차권을 뽑고,
내릴때 거리대비 요금을
정산하는 시스템.

어렵지는 않은데
희한한 방식인 것 같아요.

이렇게 잔돈 소진.

일본이란 나라,
교통비가 참 비싼 나라랍니다.


전광판을 잘 보고 있다가 내릴때
요금과 발권한 티켓을
함께 기사분께 드리면 끝.


서두르지 않으니까
긴장하지 말자고요.






드디어 후쿠오카 타워!
처음오는 곳이지만 길도 안 헤매고
참 잘다니는 우리셋.


후쿠오카에서 가장 높은 건물
후쿠오카 타워!

첨탑까지 포함 하면
234m나 된다고 해요.

우왕-
날씨가 한 몫 단단히 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까
한번 올라가 봐야지요.

어린이가 이런거 참 좋아해요.
덕분에 못이긴 척
어른이도 구경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요.
63빌딩 느낌나네요.



저기가 포토존?!
저 일본사람 언니들은
외국인보다 더 신나고 좋아하며
사진을 찰칵찰칵!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우리집 자손,
마치 일행처럼 밀착 구경중이예요.




 귀여운 똥꿍뎅이.




드디어 우리차례!
입이 찢어지는구나!




그리고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백사장

모모치해변

버스로 하카타에서 30분/텐진에서 15분정도 소요되어 교통도 편리해요.


바닷가라 바람이 불었어요.

머리카락 휘날리며 해변을
잠시 거닐었답니다.

한국의 해변이었다면
입이 확 돌아갔겠지만은,
후쿠오카의 해변은 1월에도
살살 거닐만 했답니다.


이 날 우리 셋, 합산 6만보를 넘겼..!

어른도 어른이지만
대한민국 초딩 체력 무엇..!


만세여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