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 미니 트래블 발렛
TORY BURCH
봄
바람이 불어오니, 곧 꽃이 피겠네요.꽃 길을 걸어야 하는데,
꽃신이 없잖아요.
님아, 이것만 사고 안 살게요.
젊은이시절 저는
할매처럼
발이 건강해야 된다며 힐은 신지 않았어요. 플랫, 로퍼, 운동화만 신으며,
바닥에 납작 붙어 다녔답니다.
어차피 바닥에 치이는 신발이지만,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
택배는 사랑을 타고,
이리오시오.
토리버치의 더블 십자가 문양입니다.
꽃분홍색 상자까지 고급짐이 뿜뿜하네요.
저는 발사이즈가 235mm예요.
구두, 운동화 큰 차이없이
정사이즈를 신고 있지요.
미국 사이즈로 6.5를 주문합니다.
고민을 많이 했어요.
신어보고 골라야 하는데,
인터넷 주문은 항상 사이즈 고민이
큰 일입니다.
사이트에 문의글도 남겼으나
타이트하게 신으려면 6,
여유있게 신으려면 6.5를
주문하라는 아리송한 답변이 달려버렸어요.
타이트하지 않게 신으려고
6.5로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딱 잘 맞습니다.
굿 초이스
부들부들 양가죽입니다. 문양은 금장으로 주문했고, 그 외 검정로고나 핑크 컬러 슈즈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안 신은 것 처럼 가볍답니다.
처음 신은 날도 오래 신은 것 처럼
보드랍고, 가볍고,
뒷꿈치가 아프지도,
홀랑 까지지도 않습니다.
굽은 5mm정도로
최소한의 높이만 붙어있어요.
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다니게 되는데,
그래도 발바닥이 아프진 않답니다.
울퉁불퉁한 곳이 아니라면
그 곳이 어디든 잇츠 오케이!
파우치도 들어 있는데,
신발 파우치가 아닌가 봐요.
백화점은 너무 비싸고,
아울렛에 이렇게 이쁜 아이는
오지 않는다고 해요.
백화점에서 모두 소진된다는 말씀.
비싸지만 제대로 된 물건을 사서,
아껴쓰고, 고쳐쓰고, 오래쓰는게 제 스타일 이예요.
신발은 보통 5년 정도 신는데,
이번 토리버치 플랫은
굽이 아주 낮아서 5년까진 힘들것 같습니다만,
또 열심히 수리해가며 신을거예요.
열일 부탁해요 토리버치씨!
꽃놀이에 필요한 슈즈
2019 코로나가 사라져야
꽃놀이를 갈텐데,
약국가서 줄이나 서자꾸나.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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