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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쇼핑

바오바오 입문 '루센트 매트 그레이' 네이버 쇼핑후기/BAOBAO ISSEY MIY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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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바오 '루센트'

 

하나도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하나밖에 없는 사람은 없다는

바오바오 백이

드디어 제게도 왔습니다.

 

작년부터 휘뚜루마뚜루 들만한

가방을 찾고 있었답니다.



처음엔 이 테트리스 같은 가방이

왜 인기가 있는건가

이해가 안됐어요.

그런데 볼수록 매력있네요.

일단 엄청나게 가벼워서 여름에

이만한 가방이 없답디다.

 

그리고 명품백 치고 착한 가격이

끌리는 것입니다.

구매대행을 알아 보던 중

불매운동이 마음에 걸려 일년을

고심하다가 결국 주문하게 되었네요.

애국자는 다음생에. 흑흑흑.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국내배송 되는 상품이면서

구매대행 사이트에 비해 가격도 착하고,

네이버쇼핑으로 구매확정시

네이버페이를 13,500원이나 주는

물건을 발견했어요.

역시 쇼핑은 타이밍!

인터넷 정가 455,000원인데,

쿠폰을 받아 1,000원 깎고,

갖고 있던 네이버페이를

싹싹 긁어 쓰고,

이래봬도 아주 알뜰한 아줌마예요.

 

 

 

무엇보다 국내배송이라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도착,

더스트백이랑 게런티카드가 함께오고,

종이가방도 넣어주셔서

그대로 선물하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그리고 국내 AS가 가능하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드는 것.

 

 

바오바오는 유광이 인기라는데

저는 이제 입문이라 무난하게

무광의 매트한 그레이 컬러로 낙점,

마지막까지 메탈릭 그레이를

할까말까 고민했네요.

메탈릭도 예쁜데다 2만원이나

저렴해서 혹 하였으나 아무래도

막 들고다니기 조금 부담될 듯하여

무광으로 주문했네요.

 

 

길이조절 구멍이 두개 있어서

길게 하면 숄더백도 가능하네요.

속은 정말 단순하고 별거 없어요.

신발 주머니 같아요.

그나마 지퍼가 달린 커다란

포켓이 있어서 중요한 물건을 쏙쏙.

 

 

 

 

 

 

바오바오의 매력은 그냥 던져놔도

알아서 제일 예쁜 모습으로 자리를

잡는다는데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우아한 쭈구리라니.

서방께오서

이런 걸 그 돈주고 산거냐며,

천이 곧 찢어질 것 같답니다.

 

그 입을 찢고 싶지만,

또 귀가 팔랑거리고 불안해요.

광클 결과 천이 찢어져서

AS를 받은 사람은 아직 없대요. 

그리고 이런거라니 이 사람아.
얘 이름은 바오바오야.


매트해서 왠지

글씨도 잘 써질것 같아요.


요즘 문맹 아들이가 한글에

눈을 뜨는 중이라 온 동네 이름을

쓰고 다녀서

굉장히 소심한 마음으로

바오바오를 숨겨 둡니다.

 

키 160cm, 55사이즈인 제가 들고

요리조리 거울에 들이대어 봅니다.

열심히 휘뚜루마뚜루

들어 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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