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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렀다면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요즘은 아울렛 마다 와인몰이 있던데, 그냥 지나가면 왠지 손해 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내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많은 와인들이 빼곡한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와인을 잘 알지 못해도 상관없어요. 친절하게도 짧고 굵은 안내 코멘트를 달아 주셨네요.
백화점이나 마트에 비해 할인폭이 대단히 큰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비슷해요.
저는 스윗한 와인 보다는 드라이한 와인이 좋습니다.
단것 말고 씁쓸하면서 묵직한 바디감 있는 것들로 몇가지 들여 봅니다.
몇 천원대 와인부터 백만원대 와인까지 보는 내내 눈이 즐겁습니다.
병들도 각양각색 이쁘기도 해요.
스파쿨링 와인은 사지 않아요. 서방님이 원샷,원킬 해 버립니다.
마트에서 많이 보던 G7/6,900원.
1+1 하는 와인도 몇가지 있던데 들고 오는 것도 일이라 다음을 기약하며 퇴장해요.
서방은 치과 치료중이고 저는 보약을 먹는 중이라 마시지도 못할 술을 담아 왔네요.
이게 다 아울렛에 울려 퍼지는 캐롤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약한 마음을 붕 뜨게 해서 카드를 박박 긁게 만들어요.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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