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네 갑오징어/회식하기 좋은 의왕맛집/백운호수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

 

 

의왕맛집, 백운호수 주변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 를 아시나요?

우리가 다녀 온 곳은 조가네 갑오징어 백운호수 점이예요.

매콤한 갑오징어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곳은 주변이 산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 풍경조차 아름답습니다.

찾아가다보면 산도 나오고 들도 나오는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진정 찾아가는 맛집인 것입니다.

가맹점도 생각보다 아주 많더라구요.

갑오징어가 굉장히 고급 음식인건 다들 알고계시죠?

그 만큼 몸 값도 비싸다는 말씀, 자주 먹기 부담스러운 갑오징어.

 

조가네 갑오징어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넓은 매장이 평일 낮시간에도 가득찬다는 사실!

저녁에는 회식장소로도 그만이겠습니다.

 

 

깔끔한 밑반찬, 특히 계란찜과 미역국이 제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셀프바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갑오징어 파전과 갑오징어 불고기를 주문합니다.

쫄깃한 식감과 부드럽고 매콤한 오징어, 소주를 한 잔 마시지 아니할 수 없는 맛입니다.

 

 

고소한 튀김옷을 입은 갑오징어 파전, 생각만해도 침이 꼴딱 넘어가요. 사진찍는 이 순간 눈치가 보이는 것입니다.

날래날래 찍으라.

 

 

이렇게 조리된 갑오징어를 테이블에 딱 놓아주시네요. 우리가 따로 끓이거나 볶을 것도 없습니다. 너무나 편리하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입니다. 갑오징어가 워낙 크고 튼실해서 가위로 잘라 먹을 지경이었어요.

갑오징어를 싹싹 먹어치우고 배가 미어 터질 지경이어도 이 볶음밥은 안먹고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볶음밤 위에 치즈 눈송이가 내렸어요.

어머나 뜨거운 겨울왕국 같아요.

 

 

따뜻한 치즈 볶음밥까지 깨끗히 비워 내고 배를 두드리며 퇴장합니다.

아 나 정말 오늘도 잘 살았다.

서울 근교 맛집, 백운호수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 이건 꼭 먹어봐야 된다고 백만번 생각합니다.

포장도 가능한 이곳은 매일 오전 11:00-22:00까지 열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