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리단길빙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기분은 오늘 '소담하게 딸기빙수' 해. 볕이 따사롭고,나비가 나풀나풀꽃잎이 바람을 타고 있어요. 올해는 겨울옷을 입고 옷깃에 스미는 봄을 어느덧 만난 느낌입니다. 도란도란 걷기 좋은 길수원 화성의 돌담을 나란히 하다 보면예쁜 거리동화 같은 카페가 참 많이 있어요. 오늘은 보기에 예스럽지만뒤뜰 테라스와 루프탑까지 겸비한를 함께 들여다보아요. 행궁빙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905번 길 19. 매일 11:00-21:00 화요일 휴무 건물이 아담하고잘 어울리는 고운 색을 입었네요. 메뉴는 빙수와 팥죽이메인인 것 같죠? 어른들은 팥빙수 먹고 싶은데,어린이는 딸기빙수 찾습니다. 아이가 문맹에서 벗어나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기쁘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한 일이죠. 내부는 소박하지만 깨알 같은 소품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요. 공기청정기가 이렇듯고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