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응하는 자세/홈플러스 장보기
지난 주말, 또 일주일을 먹고 살 장보기를 하였어요. 코로나 덕분에 장을 전투적으로 보게 되네요. 육식파 서방님의 고기,고기,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먹으라며, 서방님이 광어회도 한 팩 투척 해주셨지요. 서방님은 날 것을 먹지 않아요. 긴급 식량으로 라면,라면,컵라면,컵라면,초코파이. 아들이의 주스, 요플레,과자, 과자, 과자, 사탕. 그리고 케첩, 나쵸소스, 버터. 서방님의 술. 쿠팡 후레쉬로 왕만두, 순살 고등어도 사다 쟁였어요. 냉동 새우볶음밥, 낙지 볶음밥. 냉동 순대국, 갈비탕. 냉동 돈가스. 냉동 김말이. 냉동 동그랑땡. 아이스크림 투게더. 이 정도면 열흘은 먹고 살겠지요. 🌱 일요일 저녁 또 일주일을 화이팅 하는 의미로, 1인1 안주와 술을 한 사발 퍼먹퍼먹 했어요. 서방님이 애정하는 고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