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앰버서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위기 좋은 호텔뷔페/양갈비 맛집/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수원맛집/더스퀘어> 삼십구살 생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호텔 뷔페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30대 마지막 생일인데 그냥 보내기 너무나 아쉬운 것. 마침 계절도 가을 인 것입니다. 쓸쓸한 계절, 바람이 불어서 더 서글픈 그런 계절말이예요. 빨간머리 앤의 땋은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끼는 그런 장면이 떠오르네요. 아 슬프다. 두 살 연하 서방이는 별 거 아니라고 하는 데 모르시는 말씀이예요. 케이크에 생일초 삼십아홉개 안 꽂아 본 사람은 몰라요. 케이크를 테러했어. 구멍이 삼십아홉개 숭숭 났어. 집 근처 호텔을 찾다보니 수원 노보텔이 보이네요. 얼마 전 쎈엄마에서 주최한 오은영박사의 육아강의를 듣기 위해 한 번 들렀었던 곳이예요. 두 번째라고 조금 친숙한 느낌같은 느낌. 런치 뷔페는 낮 12:00부터 입장입니다. 이 날 오전 대한산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