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 고인돌공원 맛집 '37.5 브런치'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아름다운 날이예요!
두달만에 아들이
유치원에 가지 않았겠어요?

수료식이 있다고해서
득달같이 보냈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글을 올려 보아요.


마을에 새로 생긴 브런치가 있어서
벼르던 차에 서방님의 평일휴가를 이용해서
들러 보았어요.

오전 빈속에 동탄센트럴파크를
한바퀴 돌고와서
몹시 배고픈 가족 입장.


37.5

피자, 파스타, 미국식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네요.

인테리어가 멋져요!
고급져서 사진찍기 좋아 보이죠.
아줌마도 기분 업되게 만드는 화려함.


고인돌공원 앞에 있어서
식사 전,후 한바퀴 돌기 딱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않아
전체적으로 깔끔해요.
미니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 생일파티, 여러가지 모임에도
탁월한 장소네요.

지금은 이도저도 못하지만 말이예요.
흑흑흑

고인돌 공원 뷰.

굉장히 넓고 시원시원한 내부와
유난히 많아 보였던
초록이들이 기억에 남네요.

미국식 브런치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샐러드
해쉬브라운, 계란, 소세지 등으로 구성

어린이가 콕 집어 고른 미국식브런치와
서방님이 고른 페페로니 피자,
메뉴는 대체적으로
맛있었어요.

음료는 리필되지 않아요.

피자의 페스츄리 도우가 특이했어요.
바삭하게 부서져서
호불호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담백했답니다.
그리고 치즈가 듬뿍!



주변에 37.5 브런치 카페가 보인다면
들어가보시길,
눈과 입이 즐거워져요!

오랜만에 떨어져있으니까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