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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엄마 카페

세교 카페:카페 투엘브(Twe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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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

 

 

과거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오스트리아 빈의 마부들이 한 손에

말의 고삐를 잡고, 한 손에 설탕과

생크림을 잔뜩 얹은 진한 커피를

마신 것에서 아인슈페너가

시작되었다.

 

이 후 단맛이 더욱 강한 휘핑크림이

등장하였다.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을 올린

 에스프레소 콘파냐보다

쓴 맛이 덜 해 대중적이다.

 


 

 

 

우리 동네 카페

<카페 투엘브/cafe Twelve>

 

말 그대로 마을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는 조용한 카페예요.

 

카페 투엘브의 시그니처 커피

 아인슈페너가 생각나서 

자꾸 찾게 되는 단골카페.

 

고즈넉히 비 내리는 날

우산을 쓰고 가면 더 좋은

그런 카페.

 

커피와 스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예요.

막 구운 빵 냄새가 가득합니다.

 

오전에 갔을 때만 해도 이렇게

모든 테이블이 비어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만석이 됩니다.

여자들의 로망,

넓고 큰 테이블.

 

단체 손님 가능.

우리가 이 날 주문한

아인슈페너 두 잔과

녹차라떼 그리고 초코스콘.

풍부하고 부드러운

연유와 함께 쌉싸름한 커피향이

입 속 가득.

말.잇.못

 

아줌마들 입 다물게 하는

신기한 맛.

 

오늘도 우리 참 잘 살았구나,

생각하게 되는 감사한 맛,

여유로운 시간.

소중한 하루!

 

매일 10:30-22:00

매주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