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어린이 덴탈마스크:캐릭터 마스크

유치원 등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는 신이났어요.

유치원 생활중에도 마스크를
벗지 못해 얼마나 답답할까요?

2-3일 공적마스크를 씌워 보냈는데,
역시나 너무 더웠다고 말합니다.

덥고 답답하고.

그래서 어린이 덴탈 마스크를 
준비했어요.

 

유한 킴벌리 어린이 마스크

우선 가격이 사악합니다.
10만원에 조금 못 미치는 가격.
애매한 36장.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 
심각하게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구매를 미루세요.

라고 구매 홈페이지에 적혀 있어요.


요즘 같은 난리통에 감히 
사기를 칠 수는 없을겁니다.

눈물을 머금지 않고, 철철 흘리며
못된 가격으로 구매

뛰어난 통기성으로 오염물질을 막아주고 호흡을 편하게 합니다.

얇고 가벼운 마스크 Thin and light

거부감을 줄여주는 귀여운 캐릭터 프린트 디자인

인체공학적 입체설계

다 좋은데 너무 비싸요.

이 비싼 36장의 마스크가 
개별포장도 아니예요.
한장씩 꺼낼때마다 먼지가
풀풀 날릴 것 같아,
5장씩 소분해서 보관중이랍니다.

아이들은 마스크를 손으로
자주 만지잖아요.

유치원 하루 다녀오면
마스크가 너덜너덜,
캐릭터에 곧 구멍이 생길 판.

아무리 통밥을 굴려봐도
이틀은 쓰기 힘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