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쁜엄마 맛집

초밥이 생각날 때:상무초밥 수원역점

반응형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날 음식 
먹기가 조금 부담스러워졌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초밥이 먹고싶다.


수원역에 <상무초밥>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득달같이 다녀왔어요.

가성비 초밥으로 유명한 맛집.
오전 11시 조금 넘은 시간
도착했는데, 11시 30분이 오픈이라
쫓겨났어요.

주변을 배회하다 딱 11시 30분에
입장했는데, 이미 우리가 1번이 
아니었어요.


졌다.

 

 

상무초밥 수원역점

주소:경기 수원 팔달구 매산로 32.
전화(031)241-7633
매일 11:30-23:00
TIP:단체석/포장
수원역 9번출구에서 300m

 

아주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와 
넉넉한 테이블.


2인테이블, 4인 테이블, 단체석이
각각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역시 오픈한지 얼마안 된 새곳이라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메뉴판을 들여다 보세요.
가격대가 아름다워요.
종류별로 조금씩 주문해 
맛보는 것도 좋겠어요.


아줌마 둘이서
특선초밥, 런치메뉴를 
주문 넣어 봅니다.

토마토와 양파를 함께 앙-
드셔보세요.

테이블 세팅을 도와주신 
직원이 알려주셨는데,

정말 놀랍고 새로운 맛이었어요.  

 

판모밀이 런치메뉴에 
속해 있어요.

런치라고 하기에 지극히 
과도한 비주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먹고 싶어요.

 

회조각이 숭덩숭덩 들어있는 김밥이
올려진 접시가 런치메뉴.

생선,연어,새우,장어로 이루어진
접시가 특선초밥.

 

다른 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우선 연어가 살살 녹았답니다.

 

식 후 입가심으로 매실차도
한잔씩 주시네요.

3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상큼하게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모든면에 기대이상.

기분이가 참 좋아요.

 

오늘도 잘 살았다.